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1982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70: , 공원에다 자리 깔까?

 

 

요즘은 티브이 방송 채널이 많아서 별스러운 방송을 다 볼 수가 있다.

그런 것들 중에는 (귀신)이 존재하는지의 여부를 실험한 내용들도 있는데 그런 방송을 보고 있노라면 한결같이 귀신이 존재한다는 쪽으로 암시를 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과연 귀신은 있는 것인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미지의 힘에 의하여 일어나는 일들은 다 귀신의 짓인가?

 

과학적인 어떤 작용과 미지의 힘은 어떻게 구별되는가?

 

또 그 일어나는 일(또는 그 힘)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못하면 다 미신인가?

 

우리나라를 지탱하고 있는 큰 힘 중의 하나가 해인사 팔만대장경이라는데?

 

지금 우리나라가 어려운 것은 조선을 새운 태조 이성계의 혼령이 편하지 않기 때문에 제사를 모셔야 한다는데?

 

일본 사람들은 왜 우리의 산하에 쇠말뚝을 박았을까?

 

혼과 대화를 한다는 퇴마사들 그리고 심령술사와 같은 수많은 무속인들의 존재 의미는?

 

풍수지리에 대해서 문외한인 나 같은 사람이 보아도 명당(?)이라고 보이는 그 많은 사찰들의 터는?

 

튼실하게 버티고 있는 우리 엄마의 무덤 옆에 같이 만들어 놓은 우리 아버지의 가묘는 왜 그리 초라하게 보이는가?

 

이것들은 유신론자도 아니고 무신론자도 아니고 철학자는 더더욱 아닌 그냥 세태에 물들어가며 사는 보통사람인 나의 의문이다.

 

우리네가 신(혹은 귀신)을 찾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러나 과연 여기에 맞는 대답을 누가 할 수 있을까?

내가 그 답을 해 주마.

후일 내게 태주가 들어 지피면 말이다.

그런데 태주는 여자에게만 내린다고 하니 내게 지필 리가 만무하구먼!

 

지피다 - 사람에게 신이 내려서 모든 것을 알아맞히는 신통하고 묘한 힘이 생기다.

태주 - 마마를 앓다가 죽은 어린 계집아이의 귀신. 다른 여자에게 신이 내려서 길흉화복을 말하고 온갖 것을 잘 알아맞힌다고 한다.

 

TAG •
  • ?
    무적 2010.12.02 17:47

    기회는 기다리는 자에게만 온다고

    로또복권도 사야만 당첨이 되든지 할 것인데....

     

    며칠전 꿈에

    대통령(누구인지는 확실하지 않음)께서 

    내게 복권번호를 가르쳐 주셨다.

    4, 5, ..........46번!

     

    딸에게 번호를 적어 주면서  복권을 사 오라고  했는데

    복권판매소에서 딸의 전화가 온다.

     

    "아빠, 46번은 없다는데.."

     

    신통하게도 4번과 5번은 당첨번호에 포함되어 있었지만

    복권값 만 원은 그냥 날려버렸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1 우리말을 찾아서(제80화 : 토렴) 1 file 무적 2010.12.16 2803
80 우리말을 찾아서(제79화 : 그 뭐냐, 거시기!) 1 file 무적 2010.12.15 2596
79 우리말을 찾아서(제78화 : 시원한 것 뭐 없을까?) 1 무적 2010.12.14 2466
78 우리말을 찾아서(제77화 : 말 못하는 아이도 속이 있어서 운다) 2 무적 2010.12.13 2362
77 우리말을 찾아서(제76화 : 그렇게 힘이 든다는데!) 1 file 무적 2010.12.10 2196
76 우리말을 찾아서(제75화 : 우리 금산에서도) 1 무적 2010.12.09 2337
75 우리말을 찾아서(제74화 : 옷깃을 여미다?) 1 file 무적 2010.12.08 3553
74 우리말을 찾아서(제73화 : 빈대붙다?) 1 무적 2010.12.07 3213
73 우리말을 찾아서(제72화 : 볼모) 1 무적 2010.12.06 2591
72 우리말을 찾아서(제71화 : 판셈) 1 file 무적 2010.12.03 2445
» 우리말을 찾아서(제70화 : 나, 공원에다 자리 깔까?) 1 무적 2010.12.02 1982
70 우리말을 찾아서(제69화 : 콩 한 조각도 나누어 먹는다) 1 무적 2010.12.01 3704
69 우리말을 찾아서(제68화 : 괴발개발) 1 무적 2010.11.30 2223
68 우리말을 찾아서(제67화 : 나의 조치개는?) 1 file 무적 2010.11.29 2457
67 우리말을 찾아서(제66화 : 나, 혹시 위암?) 1 무적 2010.11.26 2057
66 우리말을 찾아서(제65화 : 팔영산) 2 file 무적 2010.11.25 2099
65 우리말을 찾아서(제64화 : 전지) 1 file 무적 2010.11.24 2058
64 우리말을 찾아서(제63화 : 물황태수) 1 file 무적 2010.11.23 2459
63 우리말을 찾아서(제62화 : 적바림) 1 file 무적 2010.11.22 2079
62 우리말을 찾아서(제61화 : 허투루) 1 file 무적 2010.11.19 300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