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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우두(牛頭) : 마을의 지형(地形)이 소의 머리와 같이 생겼으므로 쇠머리라고 부르다가 한자를 訓借(훈차)하여 우두(牛頭)라 불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조회 수 2199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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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남아 있는 옛 지명들

우두(牛頭) : 금산의 지형을 소로 보았을 때 머리의 부분에 마을이 위치한다고 하여 쇠머리로 불리다가 일제 때  한자로 풀이하여 우두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함

아직 남아 있는 우리말 지명으론
진몰 : 길의 옛 발음으로 질이듯이 긴 마을 즉 길게 누워 있듯이  형성된 마을로 풀이가 됨
옆끝에 : 마을 옆의 끝 부분
아리 끝에 : 마을 아래의 끝 부분
                여기에서 잠깐
                갓 낙시를 하려고 가면 첫굴이 나오고 다음이 단초  굴이라고 하나 이는 단층굴
                (지각  변동으로 생긴 굴)   이 맞을 것 같고 지금의 초소 밑을 지나 황새바위 그리고    
                멸치막이 있던 곳까지 놀래미며 볼락 쫌뱅이 찐댕이를 낚던 기억이 새롭고요
쇠몰 재 : 쇠머리 재(재는 고개의 뜻으로 쓰였음)
안골 : 어느 지역에도 있는 지명으로 안에 있는 고을 또는 안의 골짜기로 쓰였음
산 둥 : 산소 등의 준말로 산등의 변형된 발음으로  봄
망산(望山) : 우리나라의 각지에 있는 망산의 뜻은 임금이 붕어  하였을 때(죽었을 때) 임금이 계신   곳을 향하여  곡을 하거나 임금이 그리워 북쪽을 향해 절을 하 던 산을 일컬었고 다른 한편은 봉수 역활을 위해  망을 보던 산에서도 이따금 쓰였으나 한자음 그대 로 남아 있음

따순(따뜻한 기운이 도는)금이. 몰막(마을의 마지막 : 연못금이 마을의 마지막 지점)금이 등 금이로 끝나는 지역(발음은 끄미. 그미)은 아마도 바다와 접한 어느 지역을 말하는 곳으로 봄. 이는 금산 전체를 훑어보아야 함

여무끄미 : 연못금이의 소리나는대로의 표기가 변형되었을 거라  유추됨, 거금팔경의 연소추월로 보아 연이  피는 소 (연못)의 풀이가 보편성이 있음
질막금이 : 목장성이 있었을 때 말을 길들이던 금이 이었을 것으 로 여겨지며
발막금이 : 마도의 출발지.  
고라금이(신금) : 정확히 알 수는 고라(소라의 옛 이름)금이로 추정됨
고락금이(동정) : 골악금이 높은 산(적대봉) 골짜기를 이루는 곳 에 마을을 이루는 금이
청석금이 : 푸른 돌이 많이 있는 금이 등으로 보아

금, 끄미, 그미, 기미의 의미(바다와 접한 장소)를 유추할 수 있음

맛도 : 말의 형국이라 하여 마도(馬島)에 사이 ㅅ 이 들어가 맛 도라고 불리었음은 유추가 되 일제시대때 연홍이라고 명명됨은  분석이 불가함
머구섬(먹섬) : 먹이섬 - 머구섬(먹섬) 의 변형으로 해석되며 말  (마도)의 먹이섬이라면 자연스럽게     해석이 되며
젖뜨기 : 젖을 띠는 망아지로, 마도, 먹이 섬, 젖 띠기로 이어지는 하나의 전설이 가능해짐...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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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경 2004.08.12 12:48
    안녕하세요.^^
    저는 진몰 선창가 종선 했던집..
    둘째 김혜경입니다,
    달그림자님은 이름이 김월용,,?
    어릴때 부터 많이 들어본 이름입니다,

    지명 이름이 새롭지는 않지만..
    다시 들으니 새롭고 정겹네요.
    저두 마을 소식지에는 첨 들어와 봅니다,
    자주 오셔서 좋은글 많이 올려주세요.

    가내 평안하시고 건강하세요.^^

  • ?
    조카 2004.08.12 19:22
    삼춘께서 올려주신 지명이 재밋고
    새삼 정겨움으로 다가오네요.
    역시 우리삼춘이 최고네요.
    그리고 우리마을도 이젠 활기가 넘치는것 같아 보기좋고요.
    혜경이까지 함께해주니 더욱 더.....
    늘 건강하시고.
    할아버님께도 안부전해주세요.

    혜경아!
    여기서 널 만나니 더욱더 반갑다.
    더운날씨에 건강조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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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경 2004.08.12 21:30
    언니!
    말복.입추가 지나니 아침 저녁으로는
    지낼만 해서 좋아요.
    아직 늦 더위가 남아 있지만..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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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란 2004.08.13 22:25
    우두 게시판에도 글이........
    훌륭한 시인까지........
    어디서 숨어 계시다 지금 오셨는지요?

    마을소식 좋은글 아름다운시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언니 반가워요.
    우리들의 사연 보고 있겠죠
    가끔 들어와 아름다운 글 올려주세요.

    혜경아!
    니가 최고다.
    마을에 글 올리자고 했더니
    금방 올렸네,
    재밌는 사연 자주 올리자..............

    모두들 덥다고 찬 음식 많이 드시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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