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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우두(牛頭) : 마을의 지형(地形)이 소의 머리와 같이 생겼으므로 쇠머리라고 부르다가 한자를 訓借(훈차)하여 우두(牛頭)라 불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조회 수 2400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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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마을의 초입에는 어서들 오라고 불이 켜져 깜박이는데
와?  우리 쇠머리는 불이 꺼져 있는겨!

절대로 그런 일이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바쁜 시간 잠깐 쪼개어 어디선가 주어온 글을 올리니  
바로 이년 저년 타령이라.


친애하는 여러분! 오늘은 송년의 밤입니다.
이 밤이 지나면, 이 년은 가고 새 년이 옵니다.
새 년이라고 다 좋은 년은 아니겠지만 다가올 새 년을 맞이함에 있어,
갈 년을 과감히 보낼 몸과 마음의 준비가 있어야 합니다.

지나간 년을 돌이켜 보면,
여러 가지 꿈과 기대에 미친년도 있었고,
어떤 년은 실망스럽고,
또 어떤 년은 나쁜 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러운 것은 참 재미있고 끝내주는 년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모든 년들은 다 우리에게 소중한 년들입니다.

이제, 새 년은 어떤 년일까 하는 호기심과 기대도 있겠지요.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년 저년 할 것 없이 모두가
우리에게 주어진 피할 수 없는 년이란 것입니다.
여러분! 갈 년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다가올 새 년을 맞이하여 재미있게 웃으며 잘 살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은 우리 한국말을 잘 못하는 어떤 외국인의 송년사였습니다.

나도 한마디 - 어차피 갈 년은 갈 것이고,  올 년은 새 년이다.

올해 마무리 잘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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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복이 2004.12.08 00:05
    어째 우두만 오믄 머리에 쥐가 나든가,
    이 년, 저 년 하든가,
    범상치가 않단 말입니다.
    Good bye 이 천사 년~~
  • ?
    박길수 2004.12.08 09:33
    하도 욕해대는 소리에 들려 봤더니
    욕이 아니고 그 뭣이네요
    어떤 외국인이 그래도 어려운 우리나랏말을
    잘 해부리네요
    형님! 보기동상!
    이 년 잘보내시고 새년 잘맞이합시다.
    그라고 이 년 가기전에 만나서
    이 년에 회포도 풀고요......
    좋은 시간들 되십시오.
  • ?
    박오심 2004.12.08 13:39
    몇 년 전에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아시는 분이
    문병와서는 이 얘기로 날 웃겨 주더니
    오늘도 웃고 갑니다
    무적 선배님! 길수 선배님! 복이 후배!
    좋 좋 좋 좋 존 존 하루 되세요
  • ?
    양현 2004.12.09 07:13
    무적 선배님은 아무도 못 말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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