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지긋지긋한
해우발하고 똑같이 생겼는데
다시보니 왜이렇게 정겨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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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멋지네요~
어릴적 해우하던 그 시절...
그렇게도 하기가 싫어서 빨리 벗어나고 싶은 마음에
고향을 떠났는데
이제 어른이 되어 생각 해보니 참 철없던 시절의 일이었죠
부모님 이라고 그일이 좋아서 하는것은 아니셨을 텐데...
우리의 삶의 터전이었고 자식들을 위해서
그 힘든일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몇십년을 하셨는데
우리들은 그마음도 모르고.....
지금도 메생이를 하려면 추운겨울 찬바람 맞으면서
물속에 손을 담그고 해야 할텐데
그렇게 하는 것인줄 모르고 맛나게 먹기만 하는 분들이 많겠죠.
그것을 널리 알리는것은 우리의 몫이겠죠
그런데 생산량이 적어서 인지 서울에서는 보기가 좀 어렵죠
엄마가 해주시는 메생이가 먹고 싶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