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월포(月浦) : 마을앞 포구가 반달형으로 생겨 “달개”라 부르다가 訓借(훈차)하여 월포라 하며 조선후기의 옛지도에도 월포로 표기되어 있으며 마을뒤의 고개를 “달갯재”라 하였는데 1956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月浦(월포)마을로 현재에 부르고 있다.
한경은2006.06.14 23:53
정말로 거금도 사람이 아니면 절대로 정서가 닿을 수 없는 생생한 글입니다. 사투리를 어찌 그리도 잘 살리셔서 쓰시는지 고개가 절로 숙여지는데요. 학교에서 타오는 건빵을 오룡동으로 올라가는 초입길에서 머스마들이 뺏어먹기도 하고 그랬죠. ㅎㅎ 마을간의 보이지 않는 경쟁이 조금씩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시절의 추억을 어찌 글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도시인들에겐 도저히 납득 안되는 그 추억들을요. 오늘은 이 글을 읽고 엄청나지만 잔잔히 파고드는 감동을 받습니다.
사투리를 어찌 그리도 잘 살리셔서 쓰시는지 고개가 절로 숙여지는데요.
학교에서 타오는 건빵을 오룡동으로 올라가는 초입길에서 머스마들이 뺏어먹기도 하고 그랬죠. ㅎㅎ
마을간의 보이지 않는 경쟁이 조금씩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시절의 추억을 어찌 글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도시인들에겐 도저히 납득 안되는 그 추억들을요.
오늘은 이 글을 읽고 엄청나지만 잔잔히 파고드는 감동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