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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양(新陽) : 마을의 지형이 마치 고기잡는 그물처럼 생겼다하여 “발막금 또는 전막금(箭幕金)”이라 부르다가 새로 양지 바른 곳에 생긴 마을이란 뜻으로 신양(新陽)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조회 수 2139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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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주어려을때 입니다
하루종일 논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어머님는 그래도 되는줄알았습니다
고구마 한덩어리로 홀로대충 부엌에않자 점심을 때워도
어머님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한겨울 차가운 해우통에 맨손으로 해우을 뜰때
어머님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 없다 식구들 다먹이고 남는것 먹는
어머님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손톱이 깎을 수 조차없이 닳고 문드러져도
어머님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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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 대환 2005.03.03 22:19
    형님 자주들려 좋은 말씀 좀 많이 해주세요
    그 춥던 겨울날 어머니와 바다에 나가 해우 따던 생각을 하면
    서울 생활이 힘들다는생각을
    할수가 없어요
    어머니의 희생 정신 이라면
    그어떤힘든 것이라도
    감수할 맘이 듭니다
    형님은
    감성이 참 풍부하시나 봅니다
    동생이
    잘못한 점이 보이면
    채찍도 좀 하시구요
    꽃샘 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 ?
    이웃동네후배 2005.03.05 14:35
    가슴 찡한 글 입니다
    엄마는 그래도 되는줄 알고 .....
    철없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결혼해 살아보니 늙으신 부모님이 더 그립습니다.
    자식을 나 봐야 철이 든다더니 이제 알것 같아요
    그때 받은 사랑을 또 자식들에게 나눠 주려 합니다.
  • ?
    숙모 2005.03.06 14:53
    일전에 어머님 건강하시다니 감사하구요
    재수님도 누구많큼이나 엄마을 사랑하고 그리워 하는마음
    가슴이 저러오네요
    손톱이 문드러지고 차가운 해우통에 손발이
    꽁꽁 얼어 감각이 없어도 암시랑토 않한다고 말한
    사람은 엄마만 할수있는말,,,,,,,
    독하고 모진 엄마의 사랑이 눈물되어
    흐르네요 .........재수님
  • ?
    진순아 2005.04.13 05:14
    작은아버지!! 안녕하셨어요?
    요즘에 날씨가 오락가락 한다던데 감기는 걸리지 않으셨어요?
    윗글.. 읽고선 저두 남들처럼 눈시울이 뜨거웟답니다..아빠생각 많이나서..
    그래서 전화햇는데요...하하하하하하...우리아빠 아시죠!! 그 유머~~~
    지금까지 조카들이 안방에서 판~~굿을 치고 갔더랍니다.

    작은아버지..여기서라도 만날수 있으니까 너무 좋습니다..그리고 감사하구요..
    어릴땐 몰랐는데 어른이 되면서 친척들 만나면 서먹서먹해질때가 있어요.
    그래도 저는 항상 우리 작은아빠! 그리고 큰아빠!를 울아빠처럼 생각하고 있답니다.
    가족간의 사랑을 항상 보여주셨으니까요.. 그럼 건강하시구요..담에 또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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