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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양(新陽) : 마을의 지형이 마치 고기잡는 그물처럼 생겼다하여 “발막금 또는 전막금(箭幕金)”이라 부르다가 새로 양지 바른 곳에 생긴 마을이란 뜻으로 신양(新陽)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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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신양향우회는 12월11일(일) 이화부페(서울 이수)에서 고향향우님들이 참여한 가운데 송년회를 개최하였다.

 

 

다른 군향우회 행사에서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한 것을 이곳 행사에서 보게 되었다.

 

▲ 향우회장(진재수) 개회사

 

식전.식후 행사가 따로 있는게 아니었다. 식사하면서 공연도 보면서 노래도 부르고 신이나면 무대에 나가 춤도추었다.

 

 

전병완 향우의 자녀 전수영(19)은 노래를 얼마나 잘하는지 무대에 2번이나 오를정도로 노래에 자질을 보였으며 그 자리에서 향우회 장학금 지급에 대하여 논의하기로 하였다.

 

 

또한 내년 1월 재경고흥군 신년회에 초대하여 무대 오프닝에 오르도록 약속하였으며 가수가 될수있도록 후원회 결성까지 이야기되었다.


전수영은 이번에 대입학력고사를 보았으며 현재 모 기획사에서 제의를 받고있다고 한다.

 

 

이번 공연 밴드를 맡은 마스터 김순원(고흥출신)스타EVENT연예기휙 대표도 가수.이선희의 옥타브를 소화내고 있다며 적극 추진해 보겠다고 약속하였다.


한편 송년회에 최고령으로 참석하신 김연득(77) 향우에게 보약을 선물하기도 하였다.

 

▲ 진재수회장,김대환총무, 진명순 전회장(재경고흥군부녀회)

 

재경 신양향우회는 고흥군금산면신양마을출신으로 서울및수도권에서 생활하는 향우들의모임이다. 신양 향우회가 결성된지 30년의 전통을가지고있는 유일한 마을 향우회로서 고향사람들이기보다는 동내옆집.뒷집.앞집에서 보고 같이 자란 사람들의 모임이니 얼마나 정이 넘치는 향우회가 아닌가 싶다.

 

▲  김연득(77)향우 최고령으로 참여하여 향우회에서 보약을 선물하였다.

 

진재수 회장은 우리 향우회는 다른 면이나 군향우회처럼 고향이 같다는 것으로 만나는 향우회가아니고 한 마을에서 같이자란 동생.친구.누나. 형. 아저씨. 아줌마.이렇게 부르며 자랐기 때문에 이곳 서울에 제2의 신양마을이 있는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하였다.

 

▲고흥향우회 전속 밴드 김순현대표(스타EvenT연예기휙)와 사회자 진승화향우

 

신양향우회는 매년 2회에걸처 큰행사를 하는데 한번은 고향마을로 내려가 동네 어른들을 대접하는 행사를하고 한번은 고향어르신들을 초청한다고 한다.

 

▲ 밴드마스타와 전수영(19.최연소)향우

 

또한 후배양성에 하나로 매년 어려운 고향향우 자녀에게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김현중 기자(jsnewskim@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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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양향우회 2005.12.16 21:33
               김 현중 기자님
               보기 좋은 사진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좋은 인연 많이 만들길 바랍니다.
  • ?
    진재수 2005.12.18 01:52
    존경하는재경신양향우회 선후배님
    바쁘신와중에도 향우회송년회에 참석해주셨던 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번 신양향우회장을 맡게 되 저는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 만큼은 누구 못지 않습니다. 이 마음을 담아 신양향우회를 즐겁고  신바람나는 향우회로 만들겠습니다.
    궂은일은 서로 돕고, 슬픈 일은 서로 함께 울어줄 수 있는 따뜻한 마음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습니다. 또 언제나 노력하고 실천하겠습니다. 부디 향우선후배님의 아낌없는 조언과 충고를 부탁드립니다. 많이 도와 주십시오, 저 역시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난 송년회 행사 만남의 자리가 선배님과 후배님 사이에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는 단합의 자리가 되었었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 2005년 정리 잘 하시고, 2006년 새해에는 향우님의 건강과 하시는 일 모두 날로 번창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충만 하시길 기원합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신양 향우회 회장 진재수
                       총무 김대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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