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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부로..김장독 뚜껑 열수는 없다 아이가...
거실에서 모처럼 집안 일을 하다가...
남편이 부인 엉덩이를 보더니...
''아이구~ 이런 갈수록 펑퍼짐해지누만...
저기 베란다 제일 큰 김장독하고 크기가 거의 비슷하네...
저런!'' 하며 부인을 놀렸다...
부인은 못 들은 척하고 자기 일을 했다...
남편은 재미를 붙였는지 이번에는 줄자를 가져오더니...
부인의 엉덩이를 재 보고는 장독대로 달려가...
아이고~ 사실이네... 당신이 이겼네...
당신이 더 크네...ㅎㅎㅎ
이럴수가... 하면서 놀리는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날 밤...
남편은 침대에서 평상시대로 다리를 걸치며 집적거리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부인이 옆으로 훽~ 돌아누우며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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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들어 빠진 쪼그만 총각 김치 하나 담자고
김장독을 열 수는
없제...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