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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평(新平) : 옛날 난리가 났을 때 마을 앞 해안에 큰 암석의 동굴이 있어 주민들이 무사히 피하였으므로 平山岩(평산암)이라 부르다가 마을의 평안(平安)을 비는 뜻으로 신평(新平)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5.06.23 20:33

고독한 날은..

조회 수 1909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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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날은



詩 / 홍미영






아픔으로 피어 오르는

캄캄한 날

구슬이 되어 내리는

하얀 이슬비에

한없이 젖고 싶네



서러운 추억은

추적추적 접어서

손수건을 만들고



맑은 날의 기쁨으로

아름다운 사랑을

노래하고싶네



시리도록 고독한 날은

이른 봄꽃이

진 자리에

고요히 흐르는

낙수가 되어

파란 희망의 풀을

외롭게 키우고 싶네.



출처: 유머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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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송화 2005.06.23 22:59
    너무 서툰 솜씨를 발휘했건만..
    음악은 사라지고 말았네요.
    퍼온 글 올리는 것도 만만치 않네요.
    파-스님 아님 누군가 멋진 음악 좀 올려주세요.
  • ?
    파르나스 2005.06.24 04:43
    안녕 하세요 파르나스 입니다.
    아주 멋진 글 과 그림 대단해요..
    우리 마을을 위해 노력 해 줘셔 감사 합니다. ....채송화 언니 굿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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