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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흥(新興) : 본래 대망천(큰망내) 마을의 일부였으나 마을의 규모가 커지면서 분리되었다. 새로 일어난 마을이라 하여 ‘신흥(新興)’이라 부르게 되었다.
2005.11.06 22:14

고향소식

조회 수 2181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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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향우 여러분 오랫만에 만나뵙슴니다.
나는 지난3년간 우리마을 살림을 맛아온봐있는 집넘에 이층집 사람입니다.
그동안 우리고향의 주작물인 양파 파종일로 너무너무 바쁜나날을 보내오다 이제야 겨우시간이나
소식지에 놀러오게 되었슴니다.
향우분들도 아시다시피 양파 파종시기에는 무엇보다 중요한  없어서는 안될것이 물이아니겠슴니까.
헌데 올사말고 하나님도 무심한지라 파종기인 10월달엔 내내비한방울 내리지않아 농가에서는 여간고생속에
마을저수지에는 물한방울 없이 말라버리고 약이라도 올리듯 기상대는 매주금요일많 되면 비소식을  가저다주지만
몇차례동안 일기예보는 빗나가버렸지요. 정말제가 예뻐했던 한희경 예보관이 얄밑기만 하더군요.
심어노은 양파모는 매일같이 하나둘씩 말라죽어가고 비는 내리지않고 정말피마른 하루하루를 보내오던봐
드디어 몇칠전 그리도반가운가을비가  수북히내려  이제야 안심을하며 다소 느긋한  마음으로 휴식을취하고있으며
기타분들은  취미활동으로 바닷가 겨울꽁치낚시를 다닌가하면 또  어떤분들은  한잔의 술잔을놓고  그동안쌓였던  피로를풀며
하루를  보내는시간이랍니다.
신흥향우여러분 ?  어떻슴니까 고향소식에 도움이 되셨는지요.
향우여러분  ?   여러분들께서 날로발전된  모습을 지켜본 고향의부모님들께서는  마음뿌듯하시리라  믿슴니다.
참 ...이야기많하다보니 너무길어지는것 갔슴니다 저도내일 마을청년들과 붕어한냄비 끌어서 소주한잔 하겠슴니다
그럼 모든향우가족 여러분의 가정에건강과 직장에  발전을빌면서 다음에뵐때는 더좋은소식을 들고나와  전해
드릴것을 약속하며 안녕히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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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선 2005.11.07 22:39
    이장님
    연로하신 어른들만 남은 마을일 처리하라
    가뭄극복하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여름에 성묘하려 갔을때 양파씨 파종했다고 스프이로 물부리던 
    만기의 얼굴이 생생하여 안타까웠을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자주자주 마을소식을 전해주세요
    그리고 진너매는 결석이 형님살았는데
    제가 일찍 고향을 떠나왔고 금산에는 매년 두번정도는 가는데
    볼일만 보고 돌아오니 인사를 못드렸나 봅니다
    작은아버님 돌아가셨을때 뵈었을수도(대섬)
    저는 만기친구이고 농협에 근무하는 준학이 외삼촌입니다.
    옛날에 우리집은 평호형님집옆이 우리집이였는데
    한번씩 사이트에 들어가서 마을사진에 실려있는
    옛날우리집과 뒷메뚱을 보면서
    보기산에 칠열이하고 소먹이로 다녔던 생각을 하곤 합니다. 
    이장님 마을을 잘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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