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ㆍ 신금(新錦) : 본 마을은 원래 금진에 속하였으며 산모퉁이를 끼고 도는 곳에 위치한다하여 “샛감도리”라 부르다가 새로 생긴 마을이므로 새신(新)자를 붙여 신금(新錦)이라 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조회 수 1988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어제 일요일날 집에 있는데 신금에서 전화가 왔다. 휴일이니 돼지 삼겹에 석화를 구워먹자고
온 삭신이 피곤하여 집에서 그냥 뒤벼 자고 마누라와 애들만 보냈다.
잘 먹고는 화춘.경완 만신부부들이 집에 쳐들어 왔다
초대했는데 안왔으니 당신네들이 쳐들어 오기로 했다면서.
하루종일 삼겹먹고 석화구워먹고.고구마 구워먹었다는 사람들이 왠 식성이 그리도 좋은지
....... 항상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에 ......
조금은 한가한 대표적인 모습들이다
가을내내 들녘으로 종종 걸음을 치다가 이제는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 지금이
우리내 고향 모습이다. 태풍 매미로 인한 양파종묘의 감소로 조금은 걱정들 하였는데
군에서 어느정도 피해보상도 해주고 지금봐서는 가격이 내년에도 올해수준  또는 그 이상일
것으로 판단된다.

저녘이면 돌곡제으로 싱싱부는 바람이 제법 매섭다
서울은 이쪽보다 훨씬 더 밤공기가 찰텐데 모두들 건강하길
  • ?
    최보기 2003.11.18 00:17
    다른건 몰라도 석화 구워먹는거는 참말로 부럽습니다.
    어렸을 때 엄마가 솔섬(?)에 가서 꿀땡이 따와서
    한다라 삶아서 모두 둘러앉아 까먹었는데...
    많이 까먹다 보면 손하고 입이 근지러웠지만
    그 꿀때이 새끼들하고 둘러앉아서
    한 번만 더 묵고 싶습니다.
    나이들어가고 날씨 추운데
    문풍지는 여미셨나요.
    화춘성, 갱완이성, 만신이 성 모두 그리운 이름들입니다.
?

  1. 방파제축조로 막은 가난11

    Date2004.12.07 By운영자 Views12571
    read more
  2. 거금도연가

    Date2012.06.07 By거금도연가 Views1854
    read more
  3. No Image

    사진만 봐도 마음이 짜안합니다..3

    Date2004.01.06 By최보기 Views1646
    Read More
  4. No Image

    샛감도리에도 새날 새 해가 타오릅니다!5

    Date2004.01.01 By최보기 Views1961
    Read More
  5. 늘앗테 메구가 신금마을에 놀러 왔습니다.3

    Date2003.12.30 By金法寬 Views1802
    Read More
  6. 근하신년1

    Date2003.12.28 By최성배 Views1923
    Read More
  7. 샛감도리 모든 분들.....즐거운 연말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세요~~~3

    Date2003.12.25 By최보기 Views1769
    Read More
  8. No Image

    참 반갑구나!3

    Date2003.12.24 By최순영 Views1927
    Read More
  9. No Image

    삼가 고인의명복을빕니다...

    Date2003.12.24 By최순영 Views1687
    Read More
  10. No Image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2

    Date2003.12.20 By신금 Views1793
    Read More
  11. No Image

    재석이에게5

    Date2003.12.17 By최보기 Views2077
    Read More
  12. No Image

    오랫만에 드립니다1

    Date2003.12.15 By김태성 Views1695
    Read More
  13. No Image

    고향

    Date2003.12.12 By최보기 Views1910
    Read More
  14. No Image

    모든분들께 인사!1

    Date2003.12.03 By김병환 Views1947
    Read More
  15. No Image

    병환군! 아버님 어머님 고희를 축하드린다.3

    Date2003.12.01 By신순호 Views1939
    Read More
  16. No Image

    팽전은 잘있을까...3

    Date2003.11.23 By최보기 Views1937
    Read More
  17. No Image

    조금은 한가한 풍경들1

    Date2003.11.17 By최인기 Views1988
    Read More
  18. No Image

    나 어렸을 적 샛감도리....소록도 해전에 대하여5

    Date2003.11.08 By최보기 Views2151
    Read More
  19. No Image

    참말로 반갑네.3

    Date2003.11.05 By김병환 Views2058
    Read More
  20. No Image

    성길 성1

    Date2003.11.05 By최보기 Views2047
    Read More
  21. No Image

    나 성길이야1

    Date2003.11.05 By최성길 Views2027
    Read More
  22. No Image

    나 어렸을 적 신금 - 방파제는 누가 만들었을까.4

    Date2003.10.31 By최보기 Views220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Next
/ 10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