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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인사하느라 무쟈게 바쁜가보네잉.
원래 하고 싶은 말이 많을 때 막상 할 말이 없다더구만.
말안해도 알어. 성 맘 알어. 자주 와주소.
나혼자 무쟈게 꿋꿋하게 버티던 중이었네.
성길이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