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순언니
오랜만입니다
저 순희에요
전는 영순언니 얼굴뵌지가 한2-30년 된것 같아요
잘 사시죠?
이번 여름엔 저도 고향엘 갑니다
바람결에 들으니 언니께서도 고향에 오신다면서요
그때 얼굴한번 뵙시다

서울도 잠깐 경유할 예정이라서
흥기 재달이 경화는 목소리 미팅이라도
해볼 생각입니다
그외 친구들은 하도 오래 안만나서
이름도 가물가물해답니다
내내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