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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신촌(新村) : 1959년에 신촌, 중동, 상동 3개 마을로 분리되었으나 1962년도에 통합 단일 마을이 되었다. 그후 1987년도에 리동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다시 분동되어 신촌마을로 독립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9.09.23 09:24

가을과 추석

조회 수 2721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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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성큼 온 것 같다.

추석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최근 몇 년 동안은 여름 날씨 속에 맞은 무더운 추석이었는데

올 해는 윤달이 낀 덕택에

비스듬히 비추는 가을 햇살이 기대되는 추석이다.

 

어린시절...

다가올 추석은 늘 기다림과 설렘 그 자체였다...

친척들과의 성묘...

제사상에 오를 음식...

동네 한 가운데에서 벌어지는 콩클대회 등등...

즐거운 분위기와 넉넉한 추석의 전통 그 때문 이었으리라...

올해도 변함없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지만...

세월따라 참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다....

그 풍경이 그렇고 내 모습 역시 그러하다...

그러나....

예전의 즐거움과 넉넉함이 없더라도 추석은 온전히 추석이다....

내게 소중한 이들과  1년에 한 두 번 만날 수 있는 그런 시간이다....

사정이 어렵고 부담된다는 이유로 회피하고 혼자 지낼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 뒤끝은 더욱더 쓰라린 자괴감이 아닐까?....

 

명절의 의미는...

책임을 다 못한 부끄러움이 아니라...

주위를 살피는 따뜻함과. 사랑. 바로 온정 일 것 이다...

고향 가서 한 잔 술 마시고 가족. 선 후배. 친구와 함께...

어릴적 같이 보아왔던 둥그런 달을 쳐다보며...

목청껏...

내고향 남쪽바다 (가고파)를 불러보자......... 

죽 산   이 기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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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복 2009.10.01 16:35

    보름달을 보며 소원 하시는 일 꼭 성취 해 달라고 빌며

    풍성한 가을 들판처럼

    넉넉한 추석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광주 이 기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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