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ㆍ 성치(城峙) 본 마을은 도양목관(道陽牧官)에 속한 목장성(牧場城)의 동쪽에 있으므로 한때 마을 이름을 성동(城東)이 목장성의 동쪽에 있으므로 마을 이름을 성동이라 부르다가 성(城) 고개 밑에 위치한다 하여 성치(城峙)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7.06.27 17:51

내 고향 6월은

조회 수 1563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내 고향 6 월은 / 류경희 앞 산 과수원엔 복숭아가 아가손 만큼 자랐을거야 울타리 없는 과수원 아카시아 달콤한 향기 맡으며 자라나고 있을 개살구 나무에도 올망 졸망 노랗게 개살구가 익어 갈거야 녹색이 푸르른 요즘 내 나이 만큼 자잤을 느티나무도 한아름 자랐을거야 학교 등하교길에 검은 열매 주렁 주렁 달고 앉은뱅이 삭개오가 올라 갔다던 뽕나무도 오디 안고 힘겨워 하고 있을거야 내가 살다가 한숨 지으며 세상 한탄 하다가도 이렇게 추억이 깊은 고향이있어 잠시 모든 일들을 뒤로 하고 정신 나간 사람 처럼 씁쓸하게 웃을 수 있는 것도 언제고 돌아 갈 수 있는 고향이 있어 행복한거야 눈시울 짜릿한 보고픔이 개울 돌담 길 한가운데서 물 수제비뜨며 비켜 주지 않았던 개구쟁이 친구들이 있어 빈 가슴 안고 찾아가도 덥썩 끌어 안아줄 친구들이 있어 나는 세상 빽 부럽지 않다





 
?
  • ?
    진민화 2007.08.19 08:44
    정말 반가워요 너무늦어 죄송할 뿐이어요 성치 선배님 후배님 모두건강하시고 하시는일이 잘되시길 빌겠습니다
  • ?
    기우 2007.08.19 09:08
    경자 후배님!
    오랫만이지요?
    여전 하시네요.
    열정이 넘치는 후배님이 참 보기 좋습니다.
    가끔 한번씩 찾아온다고 하면서도 그러질 못했나 봅니다.
    마지막 여름의 끝자락이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한것 같네요.
    어제는 정말 무덥드라고요.
    아마 오늘도 어제 못지 않을것 같습니다.
    가끔 우리동네에도 놀러 오시길...........
  • ?
    명경자 2007.08.22 14:41
    민화친구 반가우이...
    그래 조금 늦었지 그런데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를때란 것두
    염두에 두시구...
    고향소식과 광주소식들 종종 들려주시게...

    기우선배님 오랜만이죠..?
    요즘은 잠깐씩 들려 사~~알짝 훔쳐보고만
    간답니다...죄송합니다

    고향 선, 후배님
    계속되는 찜통더위 건강들 잘 챙기시구
    언제나 해~~피하게 행복하세요..^^
  • ?
    기우 2007.08.22 20:23
    후배님!
    좋겠습니다.
    새로운 고향 사람들이 많이 찾아 와서 말입니다.
    홍철이,민화,그리고 동정에 봉운이까지.....
    우리 동네는 아직도 깜깜..........
    사~알짝 보고만 가지 말고
    흔적 자주 남기시길.........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정기총회 결산및 찬조하신분명단 재경성치총무김중앙식 2014.12.16 6950
공지 재경성치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 밤을 마치며..... 재경성치총무김중앙식 2014.12.16 5997
공지 재경성치향우회 2014년결산 재경성치총무김중앙식 2014.11.22 6159
공지 재경성치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밤 재경성치총무김중앙식 2014.11.22 9142
216 건강관리 9가지 방법 1 유홍철 2007.09.08 1708
215 ♡행복의 씨앗을 심어 보세요♡ 해노 2007.09.07 1896
214 어린 나의 생각 진민화 2007.09.07 1667
213 미워하는 사람 진민화 2007.09.06 1543
212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1 해노 2007.09.06 1989
211 *♡♣ 그대위해 무엇이든 되고싶습니다 ♣♡ 해노 2007.09.05 1859
210 "★º 그런 우리였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º★" 3 해노 2007.09.04 2086
209 ☆~사랑을 가지고 있는 사람~☆ 해노 2007.09.01 1762
208 행복하게 만드는 생각들  해노 2007.08.30 1773
207 할머니의 흡연 진민화 2007.08.30 1789
206 기막힌 우연.. 진민화 2007.08.25 1703
205 농 · 어업 면세유 제도 진민화 2007.08.25 3073
204 소록대교 진민화 2007.08.25 1595
203 암으로 숨진 30대 공무원이 남긴 "감동의 선물" 명경자 2007.08.25 1892
202 광주광역시 성치 선.후배님. 1 진민화 2007.08.23 2138
201 다 채우지 못한 친구의 빈잔 5 명경자 2007.08.22 2124
200 오랜만이네~~ 1 최봉운 2007.08.22 1722
199 선. 후배님들께 인사 드립니다 3 유홍철 2007.08.21 2019
198 안녕하십니까. 3 진민화 2007.08.19 1751
» 내 고향 6월은 4 명경자 2007.06.27 1563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19 Next
/ 19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