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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성치(城峙) 본 마을은 도양목관(道陽牧官)에 속한 목장성(牧場城)의 동쪽에 있으므로 한때 마을 이름을 성동(城東)이 목장성의 동쪽에 있으므로 마을 이름을 성동이라 부르다가 성(城) 고개 밑에 위치한다 하여 성치(城峙)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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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운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
      고운 모습으로 살고 싶습니다. 고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마음이 예쁜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봄 산에 진달래꽃 같은 소박한 사람으로 잔잔히 살아가고 싶습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아무것도 잘 하는 것이 없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향기 가득하여 누구에게나 사랑스런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내 나이 불혹이 지나 발걸음의 무게가 크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자유로운 마음은 나를 어린아이로도 만들고 소녀로도 만듭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몸 따라 마음 늙으면 마지막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보물 모르고 절망 속에 가라앉아 죽어 갈까 봐 죽는 날 까지도... 우리 마음은 늙지 않게 하셨나 봅니다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내 마음속에 미워하는 이 하나도 없이 아름답게... 가만 가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누가 웃어도 괜찮다고 말할래요 내 마음이 지금 예쁘고 행복 하니까요 고운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내 생활이 나를 속일지라도 그러려니 마음 비우고 여유롭게 살겠습니다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나누어 줄 것이 별로 없어도 따뜻한 마음 조각 한 줌 내어 주며 살겠습니다 그리워하며 살겠습니다 마음속에 연분홍 설레임 늘 간직하여 꽃 같은 미소로 살겠습니다 불평이나 불만은 잠재우며 살겠습니다 그것들이 자라나 마음의 토양을 만들지 않겠습니다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늘 마르지 않는 옹달샘처럼 스스로 다스리고 가꾸어서 행복의 샘을 지키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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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웃동네 2008.05.16 19:05
    안녕하세요? 해노님!
    늘 와서 감상만 하다가 그냥 나가곤
    했는데 오늘은 좋은글 내려주심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흔적놓고 갑니다
    그게 방문객의 도리인것 같애서요***

    꽃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너무 예쁘고
    "고운모습으로 살고 싶다는" 좋은글도
    감상적이네요
    오늘도 해노님의 예쁜 집에와서 잠시 쉬었다가
    나갑니다.  안녕히 계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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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노 2008.05.17 21:19

     
    이웃동네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찾아줘서 반갑고 고맙네요.
    인사를 나눌 수 있다는건 사람 사는 향기를 풍기는 거여서
    좋다고 생각합니다.꽃이름은" 디기틸리스"란거구요 .
    요즘 화분가게에 나와 있더라구요.
    한국 이름은 모지황 이라고도 한다네요
    꽃말은 열애, 불성실, 숨길 수 없는 열애이고, 현삼과에 여러해살이 풀이라네요.
    가까운 화분 가게에 지나면서 한번 보세요.
    그래도 어렸을 때 보았던 참께꽃과 많이 닮아 친근하더군요.
    이웃 사촌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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