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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성치(城峙) 본 마을은 도양목관(道陽牧官)에 속한 목장성(牧場城)의 동쪽에 있으므로 한때 마을 이름을 성동(城東)이 목장성의 동쪽에 있으므로 마을 이름을 성동이라 부르다가 성(城) 고개 밑에 위치한다 하여 성치(城峙)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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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건강 철학

  인간의 소원가운데 하나는 무병장수 하는 것이다. 그래서 황우석교수의 베아  줄기세포 연구가 세계인의 화제 거리인 것이다. 모든 병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인간의 대부분의 병은 섭생을 잘 못해서 생긴 병이다. 섭생을 잘 못했다는 것은 외부로부터 독이 들어왔다는 것이다. 우리 몸의 독성은 제일 먼저 땀으로 빠져나간다. 식중독에 걸리면 토하게 되고 두드러기가 난다. 조물주가 인간을 만드실 때 독이 체내에 들어오면 스스로 토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장에 있는 독성의 음식을 배출시키기 위해 설사를 하는 것이다. 땀을 통해 피부로 나오는 독은 땀구멍을 거쳐 나오기 때문에 두드러기가 된다. 우리 몸에서 땀이 어디서 가장 먼저 나오느냐 하면 머리와 연결되는 머리 뒤와 귀가 덮고 있는 귀 뒤이다. 그래서 이런 곳에서 먼저 두드러기가 나는 것이다. 바람이 스치는 얼굴이나 손발은 두드러기가 나지 않는다. 옛날 같으면 두드러기 났을 때 비오는 날 초가집에 가서 처마에 떨어진 빗물로 씻으면 독이 중화되어 가라앉는다. 무슨 병이든지 병을 나누면 고치기 어렵다. 두드러기,설사,구토,복통,두통,가려움증,토사곽란,감기,간경화,간암,피부암,모두가 같은 경로를 통해 오는 병이다. 똑같은 독이라도 여름에는 주로 식중독으로 나타난다. 이 식중독을 억지로 나누면 구토, 설사, 토사곽란, 이질 두드러기다. 그리고 똑같은 독이 겨울에는 주로 감기로 나타난다. 감기를 억지로 나누면 재채기, 기침, 몸살 등으로 되었다가 폐병이 되기도 한다. 봄철에는 눈병, 콧병 등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때로는 간경경화, 간암 등으로 나타난다. 간경화나 간암에 웅담이 좋은 것은 웅담성분이 간에 있는 독을 해독하는 효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모든 음식에는 상생(相生)과 상극(相剋)이 있다. 독을 해결할 수 있는 음식가운데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첫째로 양귀비가 제일 잘 듣는다. 양귀비 진액은 물론이거니와 그 잎을 달여 먹어도 금방 병이 낫는다. 그러나 이것을 자주 먹으면 통증이 없어진다. 원래 통증은 몸에 독이 지나치게 들어왔다는 좋은 신호인데 그 경보장치를 마비시키기 때문에 위험한 약이다. 둘째로 녹두를 쓰면 좋아진다. 특별히 구토, 설사, 두드러기에 잘 듣는다. 그러나 녹두역시 과하게 쓰다보면 다른 약 효과가 떨어지고 몸에 유익한 성분도 중화시킨다. 셋째로 육류로 인한 독은 메일을 먹으면 된다. 그러나 메밀은 지방질을 분해하면서 몸을 차게 한다. 불고기를 먹고 냉면 먹으면 금방 배고파진다. 넷째로 미나리가 좋다. 생선으로 인한 독은 미나리를 먹으면 좋다. 그래서 생선요리에는 미나리를 넣으면 좋다. 하지만 어디에서 뜯어온 미나리냐가 문제이다. 폐수로 오염된 곳에 미나리를 심으면 정화되지만 그 미나리를 먹으면 독을 먹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다섯째로 식초가 좋다. 식초는 주로 생선 독을 예방하는 데 쓰인다. 여섯째로 쓴 음식을 먹어주는 것이 좋다. 쓴 음식을 먹으면 쓸개 액이 많아져서 장이 튼튼해진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정월 열 나흗날부터 스무 하루까지 쓴 나물을 먹는 명절이 있었고 우리나라는 오월 단오 때 쑥 먹고 익모초즙내서 먹는 풍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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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옥 2005.06.23 10:39
    반갑습니다.
    동촌에 사는 금옥이라고 합니다.
    내용이 너무 좋아 글좀 퍼 갑니다.
    금산초교 45회이고 닷컴에서는 금중9회동문으로
    글을 올리고 있읍니다.
    금산초교보다는 금중9회가 먼저 결성이 되어 활성화 되어 있어서
    많은 친구들을 그곳에서 만나게 된답니다.
    친구들을 위해서 이 글좀 퍼갑니다.
    즐거운 하루 되시고 하나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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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창욱 2005.06.25 00:07
    이렇게 부족한 졸필을 좋은 글로 평가해준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주로 시골에서 겪은 생활이야기로 쓰고 있지만 사실 저도 남의 책을 읽고 여기저기에서 퍼와서 짜집기 한 내용이 많습니다.
    앞으로 종종 들려주시고 님의 앞날에 하나님이 축복이 주님 오실 때까지 영원히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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