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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성치(城峙) 본 마을은 도양목관(道陽牧官)에 속한 목장성(牧場城)의 동쪽에 있으므로 한때 마을 이름을 성동(城東)이 목장성의 동쪽에 있으므로 마을 이름을 성동이라 부르다가 성(城) 고개 밑에 위치한다 하여 성치(城峙)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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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하세요. 혼자가 아니란 것을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매일매일 따라다니며 그의 곁에 있는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그림자는 항상 그의 곁에 있었습니다. 그는 그림자에게 잘해 주었고 그림자는 말없이 그의 곁을 지켰습니다. 어느 날, 질투심 많은 바람이 그의 곁을 지나며 말했습니다. "왜 그림자에게 잘해주세요?" 그러자 그는 "그림자는 항상 내 곁에 있어주기 때문이지." 하고 말했습니다. 바람이 다시 말했습니다. "핏, 아니에요. 그림자는 당신이 기쁘고 밝은 날만 잘 보이지, 어둡고 추울 때는 당신 곁에 있지 않았다고요." 생각해보니 그도 그럴 것이 그가 힘들고, 슬프고 어두울 때는 항상 그림자는 보이지 않았던 거였어요. 그는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그림자에게 가서 "더 이상 내 곁에 있지 말고 가버려!" 하고 말해버렸어요. 그 한마디에 그림자는 조용히 사라졌답니다 그후로 그는 바람과 함께 즐겁게 지냈습니다. 그것도 잠시.. 잠시 스친 바람은 그저 그렇게 조용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너무나 초라해져버린 그는 다시 그림자를 그리워하게 되었답니다. "그림자가 어디갔을까.. 다시 와줄 순 없을까?"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어디선가 그림자는 다시 나오고, 조용히 그의 곁에 있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림자는 이렇게 말했지요. "난 항상 당신 곁에 있었답니다. 다만 어두울 때는 당신이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왜냐고요? 힘들고 슬프고 어두울 때는 난 당신에게 더 가까이... 가까이..다가가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너무나 가까이 있어서 당신이 바라 볼 수가 없었나봐요." 우리 서로가 힘이 들 때 누군가가 자신의 곁에 있다는 걸 잊고 살아요. 세상에 혼자 남겨져 있다 생각하면 그 아픔은 배가 되어버린답니다. 기억하세요. 혼자가 아니란 것을... 너무나 가까이 있어서 보이지 않았을 뿐이란 것을. - 좋은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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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동네..일정 2007.03.27 11:12
    좋은신 글 평소 잘 보고 있어요
    그림자~~~
    저장해 놓을께요
    감솨~~~
  • ?
    박정연 2007.03.29 07:26
    경자 선배님 참 오랜만에 뵙네요 ~~~
    자녀들이랑 모두다 건강하지요?
    여기 후배는 덕분에..........
    항상 이곳에서 찿아뵙고 많은대화 나누고싶어는데
    그런것도 마음대로 안되는것 같네유,
    아마 성의부족으로 보면될것이요~~~~
    하지만 가끔씩 찿아올께유~
    선배님 영자 선배님도 잘있겠지요.  혹시나 뵙게되면 안부나~~~~~
    그럼나중에또봐유^&^

  • ?
    김종준 2007.04.01 23:09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재경오천 향우회 총무 김종준 입니다
    고흥 산악회 팔영산 등반할때 처음뵈었는데 넘 인상이좋았어요
    마음은 늘 산에 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또 바쁜 일상으로
    함께하지못해 죄송합니다
    이계석 총무님께도 늘 죄송한 마음입니다
    고흥향우회 산악회가 무궁한 발전이 있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고흥산악회를 지키시는 선배,아니누님께 늘 감사드립니다
    사월 한달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 ?
    경자 2007.04.04 17:29
    일정님 반갑구 감사합니다
    그림자 처럼 늘 함께해요...^^

    정연후배 반가우이....
    우리얘들 알콩달콩 잘 살고 있다네요
    나두 이렇듯 따뜻한 마음을 가진 후배님들 덕분에 잘 지내구...

    종준 후배님 반가워요
    나역시 좋은 인상으로 남아있어요
    향우회 일로 바뿔텐데 마음 써줘서 고맙구
    시간 날때 함께 산행하기로 해요

    만남이 있는가 하면 헤어짐도 있듯이
    어느새 3월을 보내고
    새로운 4월을 맞이하였네요

    산과 들엔 진달래 벛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자태을 뽑내고 잊지만 그것 또한
    어느새 우리와는 이별을 하겠죠

    선, 후배님
    4월엔 아름다운 꽃한송이
    가슴에 활짝 피우시길 기원드리며
    받고 싶은 만큼 배풀고 사랑하십시요..^^&

  • ?
    경자 2007.04.11 07:01
    순아아 반가웠구 이쁘드라
    앞으론 자주보길 바라구...

    나두 처음으로 먹어본 사슴고기
    멋지구 이쁜 후배들과 함께라서 더욱더
    맛있었고 행복하드라....

    항상 건강하구 미소 잃지 않는 순아이길 바라며
    담에 보자....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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