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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성치(城峙) 본 마을은 도양목관(道陽牧官)에 속한 목장성(牧場城)의 동쪽에 있으므로 한때 마을 이름을 성동(城東)이 목장성의 동쪽에 있으므로 마을 이름을 성동이라 부르다가 성(城) 고개 밑에 위치한다 하여 성치(城峙)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7.02.23 15:12

친구야 나의 친구야

조회 수 1691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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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야 나의 친구야 친구야! 우리가 살아봐야 얼마나 살수있겠는가 바둥거리면서 살아간들 무엇이 남겠으며 불만과 비판으로 살아간들 무엇하겠는가 그러면서도 우리는 남을 얼마나 비판하며 살아왔고 남으로부터 우리가 얼마나 많은 비판을 받았을지 생각해 보았는가 왜 "우리"라는 표현을 하며 왜 "친구"라는 단어를 쓰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하지 않겠나 그저 스치는 말로 쓰는것이 아니라는 것쯤은 너무나 잘알고있는 우리가 아니던가 편견과 오해와 시기와 질투가 왜 만들어지고 생겨나는지 우리는 생각해봐야 하지 않겠나 친분을 내세우면서도 내 입장만을 먼저 고집하지는 않았는지 우정을 거론하면서도 본의 아니게 내 이익을 먼저 생각한건 아닌지 가깝다는 친구가 왠지 서운한 모습을 보였다하여 이해하기 보다는 고집을 먼저 앞세워 친구를 원망하고 탓하지는 않았는지 말일세 친구야! 소중히 생각할 친구야 우리도 벌써 중년이라네 아니, 중년을 넘어서고 있다네 감싸주는 것이 무엇인지, 위로해 주는 것이 무엇인지 용기를 주는 것이 무엇인지, 실수와 잘못을 구분할 줄 알며 용서와 배려가 무엇인지 바로 우리가 살아오면서 깨닫고 얻게된 지식이 아니겠는가 이젠 그 지식을 우리가 활용할 때가 아니겠는가 친구야! 사랑하는 나의 친구야 이젠 우리도 한번 해보는 것도 좋지 않겠는가? 용서 못할 일도 용서해가며 이해 못할 일도 이해하려하며 배려하지 못할 오기가 생겨도 배려할 줄 아는 그런 우리가 되보지 않겠는가 언젠가 우리 지금보다 더 늙어서 오늘의 그날을 돌아봤을 때 정말 그 친구를 잊을수 없어서 "꼭 한번 만나고 싶다네"라며 가물되는 추억과 기억을 살려가며 서로를 그려볼 수 있는 우리가 되야하지 않겠는가 [ 좋은 글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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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광태 2007.02.23 18:45
        안녕하세요
        죄송하게도 성함만 보고는 선배님 되시는지 후배가 되는지 잘모르겠습니다
        저는 일정리가 고향인 박광태 입니다
        사실 성치부락은 저의 고향과 붙어있어서 같은 동네나 다름이 없는데 이렇게 근황들을 몰라서야 죄송합니다
        실은 성씨가 같으셔서 혹시나 하고 여쭤봅니다
        명우순이라고 저의 동기이자 꽤 친한 친구인데 중학교 졸업후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너무 궁금합니다
        혹시 저에게 좀 알려주실만 한 것 없습니까
        서신이라도 자주 전하고 싶은데 ...
        어떻게 사는지 ...
        언쩐 일 인지 친구들도 잘모르고 있어서요
        한용이하고는 자주 만난편인데 우순이 소식은 잘모르더라구요

        번거롭겠지만 알고 계신것이 있으면 조금 부탁드립니다
        다시 찾아 오겠습니다. 
      • ?
        경자 2007.02.26 15:54
        광태님 반가워요..
        우순이랑 친구면 후배인것 같네요
        그렇죠...성치와 일정은 아주 가까운 이웃이죠.....

        우순이가 서울 송파쪽 어디에 산다는 것 밖에
        많이는 모르는데 어쩌죠
        담에 더 알게 되면 그때 알려줄께요

        싱그러운 바람타고 살며시 찾아든 봄
        마음속에 향긋한 봄내은을 전해보면서
        후배님.....안녕.....담에 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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