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쯤 고향에는...
내 어릴적에
해가 뉘엇 뉘엇 앞산에 걸치면 뒤안의 굴뚝에는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고
일 나갔던 가족들이 하나 둘씩 집으로 모여든다.
없는 반찬에 배불리 먹으며 오손도손 하루 일을 얘기하며 정답게 살아가던 이들이 있었지..
아, 그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지금쯤 어떻게 살고 있을까!?
자칭, 골목대장이었고
당시 유행하는 '나는 못난이"란 노래가 자기 것이라고 불지 말라는 성기(연패이)녀석은
여러 직업을 섭렵후에 지금은 부동산업을 하며 딸, 아들 낳아 가장 노릇하며 잘 살고 있다...
칼바지, 삐딱이 모자에 주름이라면 번데기 뺨치는 성종이는 아직도 제 잘난 맛에 살면서
에쿠스를 몰고 의료업에 종사하며 잘 살고 있다.
그 얌전했던 정일이는 언제부턴가 벌렁까져 간네뒤만 쫒다 세월 다 보내고
지금은 독한 맘 먹고 철물점을 오픈하여 떼돈을 벌고 있다.
얼룩진 삶으로 점철된 나 형모도 오래 사는데...
그 착하디 착한 우리 친구 상훈이는 뭐가 그리 급하다고 먼저 갔을까!?
우리도 언젠가는 가야할 자리,
아마도 상훈이는 우리가 가야 할 좋은 자리를 맡으로 먼저간나 보다.
아! 문득 스쳐가는 고향뒷산에 꽃내음이 그리워진다....
지금쯤 고향에는 유자향이 가득할 것이다.
말임/정님/영기/성종/정일/먼저간 상훈!
마냥 불러보고 싶은 이름들이다.
형모.
내 어릴적에
해가 뉘엇 뉘엇 앞산에 걸치면 뒤안의 굴뚝에는 하얀 연기가 피어오르고
일 나갔던 가족들이 하나 둘씩 집으로 모여든다.
없는 반찬에 배불리 먹으며 오손도손 하루 일을 얘기하며 정답게 살아가던 이들이 있었지..
아, 그들은 모두 어디로 갔을까!?
지금쯤 어떻게 살고 있을까!?
자칭, 골목대장이었고
당시 유행하는 '나는 못난이"란 노래가 자기 것이라고 불지 말라는 성기(연패이)녀석은
여러 직업을 섭렵후에 지금은 부동산업을 하며 딸, 아들 낳아 가장 노릇하며 잘 살고 있다...
칼바지, 삐딱이 모자에 주름이라면 번데기 뺨치는 성종이는 아직도 제 잘난 맛에 살면서
에쿠스를 몰고 의료업에 종사하며 잘 살고 있다.
그 얌전했던 정일이는 언제부턴가 벌렁까져 간네뒤만 쫒다 세월 다 보내고
지금은 독한 맘 먹고 철물점을 오픈하여 떼돈을 벌고 있다.
얼룩진 삶으로 점철된 나 형모도 오래 사는데...
그 착하디 착한 우리 친구 상훈이는 뭐가 그리 급하다고 먼저 갔을까!?
우리도 언젠가는 가야할 자리,
아마도 상훈이는 우리가 가야 할 좋은 자리를 맡으로 먼저간나 보다.
아! 문득 스쳐가는 고향뒷산에 꽃내음이 그리워진다....
지금쯤 고향에는 유자향이 가득할 것이다.
말임/정님/영기/성종/정일/먼저간 상훈!
마냥 불러보고 싶은 이름들이다.
형모.
너는 재주가좋은 놈이야 글도 멋지고
음악은 더 좋다 어제 성종이가 와서리
점심먹고갔다 아~! 통화했지 상훈이는
이름때문에 무척친했는데 아까운 놈이구나
아무튼 음악잘듣고간다 안~뇽 이제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