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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옥룡(玉龍) : 병자호란때 이곳에 관군(官軍)이 퇴군(退軍)하면서 잠시 진(陳)을 치고 막(幕)을 쳤다하여 진막금(陳幕金)이라 불렀다하며 또 마을앞에 옥녀봉(玉女奉)이 있고 옆에 龍頭峰(용두봉)이 있어 두 봉우리의 첫 자를 따서 玉龍(옥룡)이라 하였는데 속칭 眞幕金(진막금)이라고 불렀으며, 그후 1939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옥룡마을로 분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4.12.29 17:11

한 해를 보내며...

조회 수 1576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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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를 보내며...

    갑신년 새 해를 맞이한 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삼일 후면
    올해도 작별을 고한다.

    뒤돌아 보면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아니었나 싶다.

    시간은 흐르는 물과 같이
    순리대로 흐르건만
    마음은 그렇지가 않았다.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있는 그대로
    느끼며 받아들이지 못하고
    한두 번 걸러서 받아들이니 말이다.

    또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순탄하게 진행되기보다는
    그렇지가 못했다.

    이제 또다시
    새 해를 맞이한다.

    늘 상 그랬듯이
    연초만 새 마음으로 맞이하고
    연말에는 용두사미가 되는
    우를 범하지 말아야겠다.

    시종일관 초심을 유지하며
    알찬 결실을 맺으리라
    다짐해 본다.

    이곳에 오시는
    모든 분들 며칠 남지 않은
    한 해 갈무리 잘하시고

    새 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탄하게
    이루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





Auld Lang Syne (석별의 정) - Ken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