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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옥룡(玉龍) : 병자호란때 이곳에 관군(官軍)이 퇴군(退軍)하면서 잠시 진(陳)을 치고 막(幕)을 쳤다하여 진막금(陳幕金)이라 불렀다하며 또 마을앞에 옥녀봉(玉女奉)이 있고 옆에 龍頭峰(용두봉)이 있어 두 봉우리의 첫 자를 따서 玉龍(옥룡)이라 하였는데 속칭 眞幕金(진막금)이라고 불렀으며, 그후 1939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옥룡마을로 분리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4.12.08 16:40

행복 뜨락

조회 수 2183 추천 수 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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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복 뜨 락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이 세상

사람들 모두 잠들고

어둠 속에 갇혀서

꿈조차 잠이 들 때

홀로 일어난

새벽을 두려워 말고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겨울밤은 깊어서

눈만 내리어

돌아갈 길 없는

오늘 눈 오는 밤도

하루의 일을 끝낸

작업장 부근 촛불도

꺼져가는 어둔 방에서

슬픔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절망도 없는

이 절망의 세상

슬픔도 없는

이 슬픔의 세상

사랑하며 살아가면

봄눈이 온다.



눈 맞으며

기다리던 기다림 만나

눈 맞으며

그리웁던 그리움 만나

얼씨구나 부둥켜안고

웃어보아라.

절씨구나 뺨 부비며

울어보아라.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어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

봄눈 내리는

보리밭길 걷는 자들은

누구든지 달려와서

가슴 가득히 꿈을 받아라.

꿈을 받아라.



= 정호승의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





☞ 마음의 등대 ☜



▒ 오랜 수첩에는 슬픔이 있었다 ▒



얼굴도 모르는 사람의 이름을 적었나보다

이름만으로 적혀진 사람이 기억나지가 않는다

이 사람은 어떤 사람이었지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기억을 파헤쳐보아도 아무것도 기억에 남지 않는다



그저 이름으로만 그 사람을 상상하고

오랜 연락번호가 세월처럼 희미하게

퇴색되어 있는 것을 볼 뿐이다



지금 이 번호로 전화 하면 이름만으로

내게 남은 사람들은 나를 기억하고 있을까



괜한 장난 끼가 발동하여 번호를 누르니

“여보세요.”

“찰깍”



이름으로만 기억되는 사람이 갑자기 슬퍼졌다

나도 그 사람에게 슬픈 사람일까



= 좋은글 중에서 =




= [♪ My Blue Heaven / Ventures ♪] =
  • ?
    안임이 2004.12.08 20:25
    오랜 수첩에는 슬픔이 있었다. 글 내용이 나의 가슴
    한 구석에 와 닿는것같다. 사실 동창회 모임 나가보니
    모르는 칭구들도 많고 좀 서먹서먹 하여 참석하기가
    쪼깨 거시기 하다. 이해 해브렸라 알재/
  • ?
    미니 2004.12.08 22:33
    (img01)오메 안임아
    먼소릴 그케 서운한 말을 하고 그러냐
    멀리서 은숙이 핸님이도 온다는데...
    가차이 서울 산 울 안임이가 안나오믄 쓴다야
    절대루 이해 못항께 꼭 나와라~잉?
    안나오믄 은숙이 핸님이가 무쟈게서운해 한당께롱
    아랏째 이삔 울 안임아~~<<<<<<<<<<<<<<(img02)
  • ?
    챠앙 2004.12.09 21:13
    안임누나 화이팅!!!!!!

    만남은 언제나 처음이 있잖아요
    시작이있으믄 어제도있구
    어제가있으믄 그제 글피...
    아련한 추억이있지않겠습니까?
    우리에겐 밝은 미래가있구
    남이날봐주기전에
    나의 추억을 만나러
    용기내봄이어떨런지요 .
    누님들 동창만나 좋은추억 만드세요
    -창희생각-
  • ?
    금단 2004.12.10 00:03
    안임언니
    금단이래요
    근디 어차카라 언니를 잘알지는 못하건는디라
    혹 ...저는 알겄는지요.
    미니언니
    나어떻게
    큰일이네 우리동네 언니를 몰라서
    용서 한번해주시요
    은숙이 언니와 핸님이 언니는 안디
    혹 동네한가운데 가게집 뒷집 언니인가요?
    어차가라
    언니의 예쁜딸 글도 재미있게 일었는디
    좋거습니다.
    난 아들만 둘인디
    우리동네 온게 옥룡이 훤하게 보이네
    창흐야
    간만이다
    잘~~~~~하고 있제
  • ?
    안임 2004.12.10 07:37
    (xx16)사랑하는 금단아 너 혹시 옥자동생 아니야
    나는 태주누난데 태주는 아니
    아니면 안숙이언니는 ?
    하여튼 반갑다. 자주 대화하자/
  • ?
    미니 2004.12.10 08:48
    움마 울 금단이가 언제 불 밝히고 갔다야
    울 마을 소식지에서 원없이 앞으론 잼난 이약 나눠블자
    자주보자 울 유니도 댑고 온나? 울 종서기도...

    금단아~!
    이젠 안임이가 누군지 잘 알겠제?
    태주 누나가 안임이여

    쩌~어 건너 가다가 바로 안임이네 집이잖애
    바로 안임이네 가기전에 메뚱도 있었구...

    아마도 "돌방케"라고 불렀냐 어차야
    하하하하 가물가물....넘 웃긴다 꾸쩍스런 단어라...ㅎㅎ

    우리 거그가서 많이 놀았잖어 메뚱 우게서도ㅎㅎㅎㅎ
    ㅎㅎㅎ 그라고 보믄 울집 옆에도 메뚱이 있었네 그랴

    거그보고 "산수케"라고 불렀던가....ㅎㅎㅎㅎ
    무쟈게 메뚱 우게서 메뚱이 허물어지도록 무쟈게 마니도 놀았다.

    아~참~!고딩때 너희 칭구들하고 흥호,용찬이들하고
    울 칭구 성훈이네 뒷산 메뚱가서 녹음기 가지고 가서
    춤 추고 놀았던 기억나야?ㅎㅎㅎㅎ

    금단아 그 사진 울집에 있다 넘 웃기드라 큭큭큭...
    암튼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들이다.

    안임아 금단아 창햐~!
    날씨가 오늘도 포근하다

    래두 건강 잘 챙기고 일썽 감기조심 해브러
    언제나 웃음 잃지말고 밝고 이뿌게 생활하자

    활짝 핀 노오란 해바라기 꽃처럼 환한 미소로....
    (img16)
  • ?
    은숙 2004.12.10 09:39
    안임아 너 뭔소리여.,
    동창 모임에,.안올려고야,.,.??
    나두 가는데 간네가.,그러지마라야.,

    중 모임땐 나두 그러더라야,.그래서 웃고만 왔다 .,,.
    칭구들 얼굴 쳐다보니 조아서 웃고만 왔어,.

    이번엔 확실하게 놀아 불자구 ,.
    꼭 와야 된데.,,
    금단이는 오랜 만이다,.이렇게 여기서 만나게 되네
    잘살지?,.난 작은동네,.은숙언니여,.
    옥룡에 은숙이가 둘이잖어,..

    방갑다.,자주 와서 ,.소식전하자,.
    추운데 감기 조심하구 ,........
  • ?
    챠~앙 2004.12.10 12:46
    미니쓰~
    태주네집옆
    매뚱이 돌방께(동균이집옆)가아니구
    태안(터안) 이라구했어
    이~쿵
    우리조상님묜데
    지금은납골당에모셨지
  • ?
    미니 2004.12.10 13:43
    아아아~~맞다 맞어 창햐
    티안(터안)ㅎㅎ
    아이구 두야 ㅎㅎ

    한살이라도 젊은 울 창희가 이누나보다
    훨 났꾸마ㅎㅎ

    갤쳐줘서 아짐찮하다 울 차칸 창햐(xx3)

    누나 감기 손님이 찾아와붓다
    언능 약방가서 약좀 사온나 창햐

    감기 낫으믄 유니네 가게 함 가보자
    기별하마 기다려라(xx31)
  • ?
    하긴 2004.12.13 20:40
    아따 오래 간만에 온께 반가운이들이 만구먼....
    04년 잘 마무리하시고 ....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 ?
    미니 2004.12.14 08:53
    학인오빠~!^^
    앗따매 오랜만이네요

    그동안 잘 지내셨제라
    울 고향 소식지에서 이젠 자주 뵙고 지냅시다요

    동상,언니 오빠들 이렇게나마 만나도 걍 조우크마라
    올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언제나 건강 잘 챙기시요~잉

    챵햐 은숙아 안임아 금단아~!^^
    웃음만땅 행복만땅 고은 하루 보내자(img12)

  • ?
    하긴 2004.12.14 19:53
    미니.안님.은숙.창희.금단.모두들 잘있는가....?
    미니 자네 엄청나게 사투리 써불구마.
    이곳에오면 옛날이 그리워저
    이젠 흰머리가 어느세 절반.......
    금단아 청자언니 잘있니.
    창 사업 잘되지.
    미니 재미 야기 마니마니 올리소
  • ?
    미니 2004.12.15 17:44
    오빠~!
    그동안은 사투리 잊어묵고 지냈는디
    거금도 닷컴으로 인해서 울 토베기 표준말이
    막 나와부요 어짜끄요

    첨엔 무쟈게 열럽더니만
    쓰다봉께로 막 나와부마라ㅎㅎ

    오빠도 잼난 사투리 한번 써보시요?야아~??ㅎㅎ

    울 사투리가 더 정겹고 좋채라
    원래는 생활속에선 이삔 서울말은 잘 쓴디라
    이 공간 만큼은 걍 사투리 쓰고 자프요

    고향 내금새도 물씬 풍기는것 같고라
    오빠도 앞으로 재미진 이약들 역부러 부탁하요~잉??
  • ?
    안임 2004.12.25 00:58






































    현님아, 은숙아 요즘 날씨도 추운데 외출할때 옷 단단히 챙겨입고 댕겨라잉,
    그런디 민희는 저번에 감기가 와브려 몸이 안 좋다는데 아직도 그라냐?
    올 한해도 몇칠 안 남았는데 몸들 건강하고 잘 지내라...

    올 한해를 돌이켜 보면 동창회 모임때 칭구들을 만난것이 큰 보람 있었고
    아쉬움이 남는 다면 아직 소식을 모르는 옥룡 칭구들이 안 인가 쉽다.
    요즘은 귀홍이가 소식을 전하니 반갑다.

    2005년 을유년 닭띠해 는 현기오빠, 연숙언니등 선배님과 그라고 민희,은숙,현님
    온희, 경란, 미선, 금희, 귀홍, 학인등 칭구들 그라고 동상 금단, 윤희, 창희등
    모두 바라는일 소원성취하시고
    항상 행운이 함께하며 가화만사성을 이루시길 !!!

    그라고 나는 올해 마무리는 12월31일 경기도 일산에서 사는
    큰오빠 집에서 형제들 모여서 올 한해를 가족들 함께
    같이 보내며 새해를 맞기로 했다. 노랑머리미니야 빨리 회복하기를 기도할께
    !!!아자 아자 화이팅!!!메리 크리스마스!!!
  • ?
    2004.12.25 19:40
    옥룡방에 들어오니 현기 선배, 학인 선배, 안임,
    민희, 은숙, 창희, 금단, 윤희, 그리고 우리 연숙이
    누님도 계시네요. 여러분들 참으로 반갑습니다.

    올 한해도 몇일 남지 않았네요. 건강들 조심하시고,
    올 해 못다 한 일 내년에는 꼭 성취하시기를 바랍니다.

    신년에는 금산에 가서 해돋이를 보려고 했는데,
    사정상 갈 수가 없네요.
    이번에는 남해 과천에서 새해를 맞이하려고 합니다.
    여러 선.후배, 그리고 친구여러분 건강하시라고 제가
    해돋이를 보면서 빌어드리겠읍니다.
    오늘이 크리스마스입니다. 마지막까지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 ?
    미니 2004.12.26 12:51
    안임아~!
    그랑께만다 감기가 내가 조은지 아직 떠날 생각을 안한다
    이젠 나일 묵어서 그란지 한번오믄 떨어질 생각을 안한다
    세월앞엔 장사 없다고 하더니만...걍 맘이 씁쓸하기만 하다
    울 안임이도 올 겨울 건강 단디 챙기고 옷 따숩게 입고 댕겨라
    일썽 이젠 감기도 조심할 나잉께말여...ㅎㅎ

    귀홍아~!
    널 자주 이곳에서나마 봐도 넘 방갑다야
    가족들과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라
    과천가서 해돋이 맞이 함시롬...
    밝아오는 새해에는 이루고자 하는 꿈 꼭 이루길 바란다
    항시 건강 잘 챙기구...홧팅!!!(xx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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