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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복2006.11.20 01:16
야 주성철 무쟈게 반갑다
나 너가 맨날 놀리고 때려서 울아버지가 사택으로
쫓아가신거 기억나냐
근데 너 뭘 잘못알고잇나본데 나 뚱보아니었거든
니가 놀린건 맞는데 뚱보라고 들어본 기억이 없다
너 기억않나니 2ㅇ대 초반에 우리집 놀러왔엇잖아
겨울에 건장에서 김 걷어주고...
소문에 의하면 너 아주 멋지다던데
사뭇 궁금하네 친구야 반갑다  이 밤도 평안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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