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나도록 당신을 사랑합니다
미안해요..
술 한잔 했어요.
슬퍼서두 아니고...
아파서도 아니고...
너무도 행복하여서 그 행복 감당할 수가 없어서
그냥...술 한잔 했습니다.
이런 나를 당신의 넓은가슴으로 용서해 주세요..
당신을 만난건
아마도 인연이 깊어서인듯 합니다.
아니...나의 운명인 것 같습니다.
당신을 밤마다 애타게 그리워하는 것은
그것은...당신을 너무도 사랑하는 까닭입니다.
가까이 할 수 없는 당신을
이토록 사랑하게 된것은
아마도...
내가 전생에 당신을 너무 아프게 하였나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당신을 보고파하고
그리워해야 하는 벌을
어느 절대자가 주셨나봅니다.
그래도 나...
그 벌로 인하여 너무도 가슴벅찬 행복으로
날마다.. 날마다..
가슴설레이며 기쁨의 눈물짓고 있습니다.
당신...
나보다 더 많이 즐거워하고
더 많이 행복하고..더 많이 더 많이
사랑받아야해요..
당신에게 더 줄 수 없음이 안타까워요..
당신을 만나 너무 행복한데...
이렇게 행복하여도 괜찮은건지...
이렇게 당신 사랑하여도 나 괜찮은건지...
너무 욕심이 많은건 아닌지...
사랑하는 마음만큼 겁나고 두렵습니다.
당신 영원히 사랑할께요..
당신 너무 감사하고...
그대의 시린 가슴 꼭 안아 줄 수 있는만큼
눈물나도록 나 당신 사랑해요...
당신은 하늘이 주신 나에게 가장 큰 선물입니다...
ㆍ 남천(南川) : 연대는 未詳(미상)이나 옛날 “남산골”이라 부르다가 1956년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을 뒤에 솟은 적대봉 골짜기에서 마을앞 남쪽으로 하천이 흘러 바다에 들어가므로 마을명을 南川(남천)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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