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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남천(南川) : 연대는 未詳(미상)이나 옛날 “남산골”이라 부르다가 1956년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을 뒤에 솟은 적대봉 골짜기에서 마을앞 남쪽으로 하천이 흘러 바다에 들어가므로 마을명을 南川(남천)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龍基2007.08.11 20:05












 ※ 아침을 여는마음 0








 


 


아침을 여는 마음

살포시 잠에서 눈 뜨고
여명을 잡아야 하는 시간
가장 순수하고 깨끗한
정갈한 마음으로 아침을 열면
은은하고 풋풋한 냄새에
마음 부드럽게 그대를 찾는다

어제 무거웠던 마음
밤새 덜어내며
그대에게 가벼움으로 다가가고자
아침을 여는 순간
바람처럼 달려가
얼굴에 웃음꽃 심어주고 싶다

그대도 가볍고 여리게
한 줌 햇살처럼 밝은 모습으로
내게 와 준다면
이 아침은 솔 바람 사이
지저귀는 새 소리보다
더 아름다울 듯싶다

아침에 보는 꽃은
늘 첫 사랑 같은 풋풋함과
감미로운 노래가 된다
아침의 꽃처럼
나는 그대에게 그대는 나에게
서로 향기로운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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