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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남천(南川) : 연대는 未詳(미상)이나 옛날 “남산골”이라 부르다가 1956년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을 뒤에 솟은 적대봉 골짜기에서 마을앞 남쪽으로 하천이 흘러 바다에 들어가므로 마을명을 南川(남천)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龍基2007.09.30 17:41






















 







    가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모든것을 다 던져버리고

    그대 있는 곳으로 가고싶다..



    가식으로 덮어 있던

    마음의 껍질을 훌훌 벗어버리면..

    얼마나 가볍고 홀가분한지

    쌓였던 슬픔조차 달아나 버린다..



    촘촘하게 박혀 치명적으로 괴롭히던

    고통이 하루 종일 못질을 해대면..

    내 모든 아픔을 다 식혀줄

    그대와 사랑을 하고싶다..



    깨웃음 풀어 놓아 즐겁게 해주고

    마음이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마냥 그리운 그대에게 아무런 조건도 없이

    내 마음에 있는 그대로 다 풀어놓고 싶다..



    어두운 절망을 다 걷어내고

    맨살의 따뜻한 감촉으로

    그대의 손을 잡아보고 싶다..



    바람마저 심술맞게 불어오고

    눈물이 겹도록 그리워지면..

    그대에게 내 마음으로 고스란히

    다 전해주고 싶어..



    미친듯이 미친듯이 샅샅이 다 뒤져

    그대를 찾아내어 사랑하고 싶다..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그대가 어디론가 떠나 있어도

    내마음엔 언제나 그대가 곁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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