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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남천(南川) : 연대는 未詳(미상)이나 옛날 “남산골”이라 부르다가 1956년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을 뒤에 솟은 적대봉 골짜기에서 마을앞 남쪽으로 하천이 흘러 바다에 들어가므로 마을명을 南川(남천)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7.04.06 17:00

아 버 지...

조회 수 2380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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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나 무 당신은 늘 푸른 모습으로 언제나 그 자리에 서 계시는 소나무입니다. 눈 비가 내리고 폭풍이 몰아칠 때도 한결같은 미소로 저를 맞이 합니다. 눈이 내리면 하얀 모자를 예쁘게 만들어 쓰는 법을, 폭풍이 몰아칠 때는 가지 꺾이지 않고 온전히 견디는 법을 가르쳐 주신 스승 이십니다. 욕심 많은 인간들이 몸을 자르고 상처를 낼 때도 그들을 용서하고 새순이 돋게 하셨습니다. 아픔을 속으로 속으로 삼키며 침묵으로 가르쳐 주시고 지켜 주시는 당신은 영원한 저의 스승이시고 수호신 이십니다. 아버지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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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치리로위장한 웅이 2007.04.07 21:26

        추상아.
        잘 지네지.
        부모님을 그리는 글이네... 감사..!
        내 가슴팍이 찡 하네그랴..
        아버지란 돌아가신 후에야 보고 싶어지구 그말씀이 생각난다지..
        글세 난지금두 보고십네.무지..!
        아버지의 웃음은 어머니의 웃음의 2배쯤 농도가 진하구.
        울음은 열 배쯤된다지...
        난 부모님께서 하나님의 은혜로 늘 건강하여.
        참으로 행복한 사람중에 한사람일세..
        힘 내구 건강하시게나 칭구.^(^

      • ?
        추상란. 2007.04.08 16:27
        칭구얌~!! 방가 방가..요즘 잘지네지...
        봄..햇살이 넘 좋으네..
        주일은 잘보네공...
        부모님 사랑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나이가 들어가며 새록 새록 느끼며 살지않나심네...
        칭구 오심을 감사하며...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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