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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남천(南川) : 연대는 未詳(미상)이나 옛날 “남산골”이라 부르다가 1956년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을 뒤에 솟은 적대봉 골짜기에서 마을앞 남쪽으로 하천이 흘러 바다에 들어가므로 마을명을 南川(남천)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dydrl2008.02.22 06:44

               보고픈 사람.


               이렇게 눈을 감고 가만히


               베린다에 기대에 있으면


               당신이 많이 보고 싶습니다.


 


               오늘같이 이렇게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이면


               당신이 너무 보고 싶어


               아무일도 할 수가 없습니다.


 


               야속한 사람


               그곳에서도 이 비가 오려니


               빗속에 같이 실려서


               소식이 있을 때도 되었는데,


 


              창문에 흘러내리는 빗물이


              당신이 나를 향해 쓰는 편지라면


              우리만이 아는 글자되어


              한줄한줄 읽어 보련만......


 


              언제 오시럽니까?


              하늘에 까만 구름이 걷히고


              소란스런 빗소리가 그치면


              오늘은, 꼭 오늘은


              당신의 음성이 들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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