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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남천(南川) : 연대는 未詳(미상)이나 옛날 “남산골”이라 부르다가 1956년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을 뒤에 솟은 적대봉 골짜기에서 마을앞 남쪽으로 하천이 흘러 바다에 들어가므로 마을명을 南川(남천)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10.01.03 01:02

┣━◈고향이란,,

조회 수 6435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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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개천에서 태어나                   
유년을 살고,                  
드넓은 바다에서                  
성년을 살다가                   
노년이 되면 다시금,                  
실개천으로 돌아가기 위해                  
끝없는 몸부림을 치다,                   
그렇게,                   
또, 그렇게 죽어지는                  
애틋한 연어들의 삶 처럼!!                   
고향이란 그런 곳!!                  
마음의                  
시작이자 끝인 곳!!

                                                          

                                                   배경음-FREDDY FENDER-315-Before The Next Teardrop Falls

 

고향이란..

 

결코, 끊을 수 없는 운명 같은 거라서
보이지 않는 탯줄에 이끌려
홍역을 치르듯 어김없이 또 한 번의 통과의례를
거쳐야 했습니다.

 

변함없이 올해도 연어들처럼
험하고 거친 길을 가야만 하는 숙명이라도
추억이 깃들어 있는 곳이기에 찾고.


칼로 베는 듯한 고통도 잊지 못할 큰 상처도

시간이 지나고 난 훗날에는
어머니의 포근한 젖가슴처럼 보듬어 안아주니 찾고.


이처럼 아름답게 추억하게 해주는 고향은
항상 나에게 행복입니다.
고향이란, 바로 이런 건가 봅니다.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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