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사랑하고 싶다
영혼이
긴 동면에서 깨어 난 고목들처럼
새 생명의 물이 오르기 시작하고
잠들었던 감정에 싱싱한 잎이 돋고
찬란한 꽃들이 피어나고
봄처럼 되돌아온
물 오른 감정 속에서
그대와 사랑을 나누고 마주보고
입맞춤을 하고 싶다
사랑이 떠난
사람과 사람사이
영영 잃어 버릴것 같았던
꿈같은 사랑을 찾았네
쓰라린 겨울의 소용돌이
차가운 시간속에 잠재우고
못다한 소설같은 사랑을
다시 하고싶다.
암튼 사랑이란 글귀는 언제 들어도 가슴에 박히는 글귀 입니다..
마음 감사 합니다. 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