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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남천(南川) : 연대는 未詳(미상)이나 옛날 “남산골”이라 부르다가 1956년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을 뒤에 솟은 적대봉 골짜기에서 마을앞 남쪽으로 하천이 흘러 바다에 들어가므로 마을명을 南川(남천)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6.04.28 21:56

슬픈 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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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픈 바보 꿈을 꾸었습니다 소리 없는 포근한 바람 되어 슬픈 사슴 닮은 가녀린 당신 조용히 다가가 살폿 안으며 볼 붉힌 귓가 속삭이듯 당신이름 부르면 눈 내리는 바다 겨울새 되어 거친 파도 헤치고 사윈 날갯짓으로 내게 오셔서 한 송이 꽃으로 피어 환하게 웃을 때 그런 당신 맞이한 나 당장 죽어도 여한 없이 행복했습니다 꿈에서 깨어난 지금 슬픈 바보, 홀로 울고 있습니다
    오늘도 세상에서 최고로 행복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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