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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남천(南川) : 연대는 未詳(미상)이나 옛날 “남산골”이라 부르다가 1956년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을 뒤에 솟은 적대봉 골짜기에서 마을앞 남쪽으로 하천이 흘러 바다에 들어가므로 마을명을 南川(남천)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8.02.20 18:19

대 보름.

조회 수 1981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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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한해의 액운을 쫓고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날이네요 보름날에 먹는오곡밥 (찹쌀.차조.차수수.팥.콩) 과 9가지 나물과 이른아침에 부스럼을 막기위해 호두.잣.밤.땅콩등을 깨어먹는 부럼깨기 귀가 밝아지고 즐거운 소식을 듣는다 하여 데우지 않는 술 한잔씩 마시는 귀밝이술 여기 올려 드립니다 많이들 드시고 정월 대보름 달님한테 건강과 행복과 행운의 축복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정월 대보름 오곡찰밥 한그릇. 나물도... 부럼도..배부르게 드십시요 예전 같으면 오늘밤 신명나게 쥐불놀이도 즐기고 그랬어는데.....아! 옜날이여.우리 향우님들 즐거운 보름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공개설정 :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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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龍基 2008.02.20 18:54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것을... 2008/01/29 | 조회:12 | 추천:0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것을 가지세요



        세상은 하루 밤을 자고 나면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 사람들로 하여금
        그것을 소유하고 싶은 마음을
        절제하지 못하게 유혹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것이 달라서
        어느 사람은 더 많은 재물을 소유하기
        위해서 끊임 없이 모으고 있습니다

        지식을 소유하기를 원하고
        사회적인 그리고 후세에 남을 명예를
        원하게 하며 의롭고 선하게 살기를 원해서
        불의와는 절대로 타협하지 않으며
        절개를 지키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기 안에 사상이 있습니다
        마음에 생각하는 그것을 얻기 위해서
        노력하며 살아가지만 그 어떤 것도
        만족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음을 다 채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재물도, 명예도, 지식도,
        그리고 선하고 의롭게 산 것도 마음에서
        만족할 수 있을 만큼 가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생각하고 있는 것을 가지면 될 것 같아서
        인생을 걸면서 그것을 가지려고
        전쟁을 하듯이 싸우지만 가져도 가져도
        부족하기만 한 것입니다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것을 가지세요
        사람들이 갖고자 수고하고 애쓰는
        그것보다 더 좋은 것이 영혼에 있습니다

        그것을 가지면 배가 부르 듯이 마음을
        채워서 포만감이 넘칠 것입니다

        【 마음을 채울 수 있는 것들 중에서...】
  • ?
    龍基 2008.02.20 19:17



    썰물에도 배를 띄운다


    겨울 산에 오른다.
    작은 노루새끼처럼 귀를 쫑긋 세우고
    겨울 산을 오른다.

    산을 훑어가는 바람 소리를 구별할 수 있는가?

    대나무 숲을 흔드는 바람 소리에서는 쏴아~ 쏴아~ 바닷물이 철썩인다.
    솔잎 사이를 빠져 나가는 바람에는 먼 산사의 종소리가
    아득하게 묻어 있고
    갈참나무 숲을 휘돌아 가는 바람에서는
    혼자 남겨진 산짐승의 절망이 외롭다.
    앙상하고 메마른 잡목 속을 쉴 새 떠도는 바람 소리는
    사랑했던 이를 떠나보낸 늙은 여자의 웃음처럼 적막하다.




    그리고 내 가슴을 무시로 넘나드는 바람에
    네 이름 하나 깃발처럼 펄럭인다.

    밀물에만 너에게로 가는 배를 띄우랴.
    바람 불어야 그리움 하나 연처럼 날릴 수 있으랴.

    썰물에도 나는 네게로 가는 배를 띄운다.
    작은 바람 아니 불어도
    나의 그리움은 연이 되어 높이 높이 날아 오른다.

    겨울 산의 바람 속에 묻혀서
    그리움으로 얼어 터진 내 목숨의 균열을 듣는다.
    나는 썰물에도 너에게로 가는 배를 띄운다.

  • ?
    龍基 2008.02.21 07:25
























            
        ○ 이런 인연으로 살면 안 될까요♣


        움켜진 인연보다
        나누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각박한 인연보다
        넉넉한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기다리는 인연보다
        찾아가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의심하는 인연보다
        믿어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눈치주는 인연보다
        감싸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슬픔주는 인연보다
        기쁨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시기하는 인연보다
        박수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비난받는 인연보다
        칭찬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무시하는 인연보다
        존중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원망하는 인연보다
        감사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흩어지는 인연보다
        하나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변덕스런 인연보다
        한결 같은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속이는 인연보다
        솔직한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부끄러운 인연보다
        떳떳한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해가되는 인연보다
        복이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짐이 되는 인연보다
        힘이 되는 인연으로 살아야 한다

        우리 이런 인연으로 살면 안 될까요?
  • ?
    DYDRL 2008.02.21 07:50



     







      幸福의 시작

       

      어떤 남녀가
      사랑을 속삭이기 위해
      동산에 올라 좋은 자리를
      찾아 앉았습니다.

       

      앉아서 보니
      좀더 위쪽이 더 좋아보여
      그리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오른쪽이
      훨씬 더 아늑해 보여
      다시 그쪽으로
      자리를 옮겼으나
      맞은편이 더 나아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연인은 한 번만 더
      자리를 옮기리라 생각하고
      맞은편으로 갔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일까요.

       

      다시 보니 아래쪽이
      가장 좋은 자리로 보여
      "한번만 더...."하며
      아래쪽으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아래쪽에 앉은 남녀는
      똑같이 마주보고
      쓴웃음을 지어야 했습니다.

       

      그 자리는 자신들이
      맨 처음 자리잡았던
      곳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스티븐슨의 작품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좀더 좋은 것을 찾으려면
      한이 없습니다.

       

      행복은 현재의 자리에서
      감사하는 마음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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