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 남천(南川) : 연대는 未詳(미상)이나 옛날 “남산골”이라 부르다가 1956년 지방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마을 뒤에 솟은 적대봉 골짜기에서 마을앞 남쪽으로 하천이 흘러 바다에 들어가므로 마을명을 南川(남천)이라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06.12.07 08:11
빗방울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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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곳에 흐르는 것이 강물인지
깊은 곳에 보이는 것이 하늘인지
흐르는 것이 세월의 슬픈 사연인지
무심한 뭉게구름 한점이
은빛 물결 속 한가로이 흐릅니다.
강어귀 길섶 세월 낚는 물안개
해거름 연기 피어 오르듯
하늘 치솟아 바람결 나부 끼는
지난 시절의 아픔이던가?
유유히 흐르는 저 물결 위
알몸으로 서성이는 강가
슬픈 영혼의 흔적일 줄이야..
인연이 뭐길래
가슴 아픈 사연 나뒹구는 절규처럼
물총새 메아리로 되돌아 오는 갈대숲
내 마음마저 강바람 따라
칼춤 추는 환상이여,.
강가에 서면
덧없는 세월의 인연
숯 덩이처럼 까맣게 타버린 자욱만 갈래된 채로
네 속따라 내 속 보듯
방죽 머리 갈대숲 강물로
말없이 물결 따라 처절하게 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