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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명천(明川) : 적대봉 계곡으로부터 마을 앞을 흐르는 10里長川(리장천)이 있어 한때는 “앞내”[前川(전천)]를 暗(암)내로 發音(발음)하여 마을에 어두운 일들이 발생한다 하여 1956년 지방 행정구역 개편시 당시 暗(암)자를 明(명)자로 고쳐 명천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08.01.29 21:43

흙으로 돌아 가는 길

조회 수 2958 추천 수 0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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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씨년스럽게
눈 발이 날리려 하던 날
시커먼 흙 푹 푹 파헤쳐지고
질곡의 삶으로 신음하던 비탈진 돌짝 밭
서럽게 서럽게 통곡하더이다.

당신이 살아 생전
수 천번을 넘게 오르 내렸을
볼품없는 산비탈에 조그만 밭떼기 그 밭떼기,
당신의 서러운 눈물로 거름을 삼고 
당신의 쉴 새 없이 흐르던 땀으로
또 거름을 삼아서 일구워 온 땅인데,
당신의 까맣게 타들어간 가슴처럼
그 땅도 그렇게 시커멓게 멍이 들었더이다
불쌍한 땅이여 슬픈 흙이여....

얼마나 울었으면
당신의 눈물 둔벙이 되었고
얼마나 힘들었으면
당신이 심어논 가시 달린 나무
가지 가지 마다에
설음이 대롱 대롱 매달렸을꼬,

낯설고 외진 산골 비탈진 곳에
두어평 땅 얻으려 발버둥치며 살았더이까?
당신이 잠들어 편히 쉴 곳이
그곳 밖에는 없었더이까?

흙에서 왔으니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리라 우기며
당신은 그 길 마다않고 뒤 돌아 보지도 않고
횅하니도 가더이다 마는
우린 당신위해 시커먼 흙 한삽 다 뿌리지도 못했는데...

당신은  조용히 말이 없더이다. 
평소에 즐겨 부른던 그 노래 소리도 들리지 않더이다.
깊은 겨울잠 자러나 가듯이
아주 멀리 여행을 떠나 더이다.
한삽, 한삽 흙으로  덮이며 덮이며
아주 먼 길 떠나 더이다............





  • ?
    신동식 2008.01.30 02:42
    현성님!
     얼마나 마음이 앞았으면 그리도 구구절절 하단말인가
    설음이 대롱 대롱 매달리는 세상살리라도 그 고통을 기쁨으로 만들어가는 밝은 얼굴을 보았내
    2007년 광주에서 오태현 선생님과 만났을때 자네누나 희숙이 얼굴은 고통의 세속에 시달리고 또시달려 많이 상처자국이
    선해도 표정은 천사같고 활짝핀 백화같이 아름다워 보이대만 신앙의 힘이라고 생각했내
    어찌 하겠는가 이 세속에 더 그을리지않고 아름다운 천당에서 편이쉬개 하려고 하나님께서 부르셨으리라 생각하내
    마음 앞아한 가족들에게 위로말씀 드리내
    건가하시게
  • ?
    현성 2008.01.30 08:15
    형님!
    어김없이 태양은 새로운 날을 비추고 있습니다.
    형님의 말씀대로 우리 누님 그 고생속에서도 바보같이 밝게 사시다 가셨습니다.
    그 고생의 끝자락 다 놓고 가시라고 편한 마음으로 보내드렸습니다.
    천국에서 편히 쉬고 계시리라 믿고 스스로 위로를 삼고 싶습니다.
    늘 염려해 주심에 감사를 드리며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 ?
    달그림자 2008.01.30 08:41
    <제망매가祭亡妹歌>

                                         -월명사

    생사(生死 )의 길은
    예 있음에 두려워하고,
    나는 간다는 말도
    못다 이르고 갔는가.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여기저기 떨어지는 잎처럼
    한 가지에 나고서도
    가는 곳도 모르는구나.

    아으, 극락 세계에서 만나 볼 나는
    도(道) 닦아 기다리련다.
    .................................................................
    신라시대 경덕왕 때의 화랑(국선도)이었던 월명이
    먼저 가버린 누이를 그리며 읊었다는 향가의 해석입니다
    1500여년 전의 이별이나 지금의 이별이나 다 아프고 애절하겠지만
    혼자만 겪는 별리가 아니랍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요.   

    현성님!
    누이 잘 보내드리고 월명처럼 내세에서 만날 기약하며 기다려야겠지요
    날이 차네그려
    건강 조심하고 설 잘보내시게나.        

  • ?
    지나다가 2008.01.30 18:03
    죽음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고 했는데
    누님의 흙 냄새는 땀방울이 열려 있는
    훌륭한 흙 냄새 일 것 같아요.
    누님의 글을 읽을때 마다
    기나긴 겨울밤 해우하던일.
    여름이면 밥고리에 덜어 놓은 꽁 보리밥.
    지슴 메러 다니신 어머님의 모습이 떠 오릅니다.
    누님은 말 없이 가셨군요.
    그시절,
    생살 곪는 아픔을 다 아프셨을텐데...
    동생분의 사랑하는 마음의 기도로
    편히 쉬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누님의 가정을
    사랑하는 동생에게 두고 가셨으니
    힘 내세요.

    누님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배우며...
    너무나도 애틋한 사연이어서 마음 내려 놓고 갑니다.
    건강 하셔야 합니다


  • ?
    현초이모 2008.01.30 18:48

    너무도 매서운 맹추위에
    사랑하는 누님은
    많은 고통과 아픔 모두
    내려놓으시고 가셨군요.

    현성님
    가족분들께 위로의 뜻을 전합니다.





     






  • ?
    현성 2008.01.30 19:10
    달그림자님,  심술궂은 바람이 옷깃을 추스리게 하는 저녁입니다.
    주신 귀한 글 잘 읽었습니다.
    형님의 위로와 배려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매사에 감사하고 열심히 살아가렵니다.

    지나가다님, 고맙습니다.
    고향의 장례문화(풍습)와는 너무도 다른 초라한 분묘 광경을 보고 있노라니,
    울컥하고 가슴이 미어져 내렸습니다.
    누님의 발 자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그 밭에다 누님을 장사하고 돌아서 왔습니다.
    그래서 혼자 넉두리를 늘어 놓았네요.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표해주신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합니다.

    현초이모님,  잘 사시죠?
    나를 업어주고 먹여 주시며 키워주시던  누님을 하늘나라로 보내고,
    못난 동생은 소리내어 크게 울지도 못하고 그저 지켜만 보다 왔답니다.
    우리네 삶속에 아름답고 좋은 일만 있었으만 얼마나 좋겠습니까?
    현초이모님의 가정에는 금년 내내 좋은 일들로 채워지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 조심하십시요.
  • ?
    처련 2008.01.30 20:07
    오선배님,
    삶과 죽음이 둘로 나뉘어 질 수 없듯이
    사랑과 죽음 또한 둘로 나뉘어 질 수 없답니다
    사랑과 죽음은 하나의 동의어랍니다
    또 만남에 관하여,
    모든 만남에는 이별이 있게 마련이랍니다
    만남속에는 이렇게 가슴아픈 얼굴이 숨어있답니다

    이리도 눈오고 매섭게 추운날에
    사랑하는 누님을 보내셨다니
    무엇으로 그 아픈 마음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빛깔 고운 詩 한편으로 누님을 보내시는
    선배님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셨으면...
  • ?
    오다가다 2008.01.30 21:25
    누님이 결국엔 하나님 곁으로 가셨군요
    행여나 혹시나 하고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누님을 절절히 그리는 동생님의 맘이
    가슴을 아리게 해서 댓글 남깁니다
    누님을 위한 맘의 기도를 올리며...........
    남은 가족분들의 잃은것보다 더 값진 교훈
    누님은 바라실 겁니다
    배고프던 거금의 산모습을 실감나게 표현을 잘하셔서
    언제나 행여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조은글에 감사 올리며.......
    힘내시고 건강 챙기세요 이만 총총이...............
  • ?
    이현미 2008.01.30 21:38
    사랑하는 큰누님을 하늘나라로 떠나 보내고...
    슬프고 안타까운 심정...뭐라 위로의 말을 드려야 할지요~~~
    죽음이란..순서가 없다지만...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내야 하는 기막힌 현실앞에
    우린~~~고통도 슬픔도 없는 천국에서 편히 잠들기를 빌어 봅니다.
    오샌님!~~~
    힘내시구요...가족들에게도 위로의 말씀전합니다.
  • ?
    紫 微 苑 2008.01.30 22:09
     삼가 고 희숙누님의 명복을 빕니다.
     남은 이는  슬픔에  가슴 찢어져도  인명은 재천이라 하지 않았습니까.
    멀리 구천 하늘가에서 사랑스런 동생과 가족들의 애통함을 보고
    누님의 혼백도 차마 발길 못 돌리고  울어마지 않을것입니다.

    한세상 살면서 앞서거니 뒷서거니, 시간차만 조금 있을뿐
     우리 모두 흙으로 돌아가는 길을 가고 있는 것을...
     남은 가족들은 어찌 살아가야 할지,...    
    모쪼록 슬픔을 이기시고 , 평상심을 찾으소서
  • ?
    사주목신 2008.01.30 22:25
    블랙스타! 결국 희숙언니는 이세상과 이별하고,
    온가족에 지워지지 않은 고통만을 남긴채로.....
    그 아픔을 어찌하라고,,,, 뭐라 할 말이 없네.
    언니의 명복을 빌고, 가시는길 편히 잠드소서.
    친구야! 용기 잃지말고 힘내고 하루 빨리
    몸 추수리기를 바랄께.
  • ?
    현성 2008.01.30 22:39
    그냥 슬픔을 마음에 담아두면 병이 될까하여 몇자 올린 글에,
     귀한 댓글 올려주신 모든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처련후배님, 속초의 칼날같은 겨울에 비하면 이곳 남녘의 겨울은 봄날 같은 겨울이 아니겠습니까?
    지금 이토록 심신이 시러운것은, 겨울 날씨 탓 만은 아니겠지요.
    이왕이면 따뜻한 온기로 이 겨울을 보내시길 빕니다.

    오다가다님,  지난번 저의 부족한 글에도 글을 주시더니 마음 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나약한 인간이기에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주어진 운명을 받아드려야 했습니다.
    살아 있는 자들은 금새 또 기억 저편으로 슬픔을 밀어내고 기쁨을 만들어 가야하겠지요.

    현미야! 고맙다.
    이번 장례식장에서 장로님과 목사님을 만나 인사를 나눴다.
    가족들과 더불어 아름다운 삶을 이어 가길 빈다.

    자미원님, 이왕이면 좋은 일로 글을 주고 받았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우리 누님을 웃으며 보내드리려고 애를 써 봤는데 잘 안되네요.
    너무도 희생적인 삶을 살았기에 잘 가라고 쉽게 말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자미원님,  보내주신 위로 고이 마음에 간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松俊 2008.01.30 22:41
    형님,
    기어코 누님은 떠나셨군요..
    무어라 위로의 말을 해야 할지요..

    **********
    당신이 살아 생전
    수 천번을 넘게 오르 내렸을
    볼품없는 산비탈에 조그만 밭떼기 그 밭떼기,
    당신의 서러운 눈물로 거름을 삼고 
    당신의 쉴 새 없이 흐르던 땀으로
    또 거름을 삼아서 일구워 온 땅인데,
    당신의 까맣게 타들어간 가슴처럼
    그 땅도 그렇게 시커멓게 멍이 들었더이다
    불쌍한 땅이여 슬픈 흙이여....

    얼마나 울었으면
    당신의 눈물 둔벙이 되었고
    얼마나 힘들었으면
    당신이 심어논 가시 달린 나무
    가지 가지 마다에
    설음이 대롱 대롱 매달렸을꼬,
                **************

    이리도 구구절절 가슴아픈 삶이였을지라도
    누님의 삶은 결코 허무한 흔적이 아닌
    믿음의 길을 달리며 살았던 아름다운 흔적을 남긴 삶이였다고 봅니다.
    가슴 아픔니다만, 천국의 소망이 있기에..
    힘드시겠지만 슬픈마음 거두시고 웃음으로 환송 바랍니다.
    그리고, 형님뿐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 하나님의 위로하심으로 채워지길 기도 합니다.
  • ?
    소 향 2008.01.30 22:45
    우리네 인생사
    마음먹은대로 굴러가는 법 없고
    생각처럼 안되지만 단 한번도 뇌리에 생각해 보지도  않은 일이
    무심한 척 허망스럽게 우리곁에 왔을때 
    손 놓고 그저 바라볼수밖에 없는 현실과 
    식어가는 손을 부여잡고
    눈물 한방울 흘려주는 것으로 내 몫을 대신하는양
    붙잡지도 못하는 길 떠나는 언니를
    그렇게 떠나 보내고
    영원히 보고싶은거라는 말 한마디 내내 목구멍으로 토해내지 못하고
    가슴으로 묻고 돌아섭니다
    못다할 슬픔일랑 훌훌 털어버리고  좋은곳에서 
    먼저 간 그리운 엄마와 사랑했던 사람들과 영생토록 편안한 안식을 누리시길... 
    남은 동생의 간절한 기도를 하늘에서 들어 주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 ?
    현성 2008.01.30 22:47
    친구야, 영 잠이 오지 않아서 딸래미을 방에서 내 쫓고 컴을 차지하고 있다네.
    위 댓글을 쓰고 있는 동안 글을 올려 줬구나.
    고마워! 
    조금은 힘이 들지만 어미를 잃은 조카들이나, 딸을 먼저 보낸 아버님의 슬품에 비하겠니?
    이렇게 가슴이 아린것은 아버님의 슬픔에도,
    또 조카들의 슬픔에도 난 큰 위로가 되지 못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프다네.
    그래 마음 추스려야지. 시간은 또 다른 추억을 만들려 계속 돌아 가지 않는가?
    염려 고마워!!......
  • ?
    현성 2008.01.30 23:11
    은총  아범!
    지난번 통화 했던 것처럼, 누님 잘 환송했다네.
    누구보다더 좋은 곳에서 평안을 누리시리라 굳게 믿고 싶네.

    누님이 사셨던 시골집을 돌아 보고,
    장지를 찾는 순간, 딱 숨이 멎더군.
    자갈이 삣죽 삣죽 드러난 산 비탈진 누님네 밭에는,
    누님이 심어 논 유자나무 가지마다, 나무 가지가 아랫쪽으로 휘여지라고
    누님이 그렇게 정성들여서 팻트병에 물을 담아 주렁 주렁 매달아 놓았고......
    흙을 팔 때마다 누우런 황토흙은 아닐지라도 고운 흙이라도 나왔으면 좋았을 것을,
    그 흙마저도 시커먼 흑토와 자갈들만 나오더구만,
    젊은 시절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힘이 들때면 그 밭에 올라가 설음과 고통을 토하며 바라보았다는 저수지!
    그 저수지가 묘지가 만들어 지는 밭 앞쪽에 조용히 펼쳐진 광경에......
    같이 간 동생들이 들려준 이야기가 생각나서,
    밝은 얼굴로 누님을 전송하려던 마음이 일순간에 무너져 내리는데 어찌 할 도리가 없더구만.

    그래서 글이 그렇게 되어 부렀네. 이해해 주시게나,
    그리고 내가 은총 아범을 많이 생각하는 것 잊지 말고 힘 내고 살자고!!
  • ?
    방낭자 2008.02.01 13:30
    혹시나 했는데...
    그동안 큰일을 당하셨네요.
    삼가 고인에 명복을 빌며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올림니다.

    현성님의 구구절절 누님사랑이
    애절하여 누님같은 마음으로
    댓글을 달았습니다.
    너무나 현실감있는  시골상을표현해서
    눈물이 절로납니다.

    이제 슬픔도 괴로움도 고통은
    산자의 몪십니다
    누님은 하늘나라에 입성하셔서
    영원히 평화에 안식 얻을것입니다.

    가족모두 용기잃지 마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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