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ㆍ 명천(明川) : 적대봉 계곡으로부터 마을 앞을 흐르는 10里長川(리장천)이 있어 한때는 “앞내”[前川(전천)]를 暗(암)내로 發音(발음)하여 마을에 어두운 일들이 발생한다 하여 1956년 지방 행정구역 개편시 당시 暗(암)자를 明(명)자로 고쳐 명천이라 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조회 수 2077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살아온 삶, 그 어느 하루라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살아온 삶의 단 하루 아무리 아픈 날이었다 해도 지우고 싶은 날은 없습니다. 그 아픔 있었기에 지금 아파하는 사람을 헤아릴 수 있기 때문이며 그 아픔 있었기에 아픔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살아 온 모든 날 그 어지러웠던 날들도 단 하루 소중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지금 누가 혹시 아픔과 슬픔 속에 고통을 잊으려 한다면 지우개 하나 드릴 수 있지만 고통의 날을 지우려 한다면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고통의 날이 얼마나 소중한 날이었는지 아시게 될거예요. 지나고 나면... 그래서 제가 지우개를 드린 걸 원망하게 될 거예요. 지나고 나면 가만히 지난 날을 생각해 보면 모든 일이 소중한 것처럼 가만히 지나간 날을 생각해 보면 모든 날 중 단 하루 지우고 싶은 날이 없습니다. 지금 또한 소중한 날들 중의 하나가 또 지나가고 또 시작되고 있음은 참 감사한 일입니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해 보면 참 감사한 일과 감사한 날들만 우리 생의 달력에 빼곡히 남게 됩니다. - 엔젤트리의 <느린날의 행복 편지> 중에서 -
  • ?
    현성 2008.04.05 12:43
    오늘 친구 신목사의 아들 결혼식이 서울에서 있는데, 서울엔 가지도 못하고 그냥 창밖만 처다보네요.
    화창한 봄날씨라도 눈이 부시네요.
    4월 5일!  오늘이 바로 우리 결혼기념일이라서 ..............
    명천교회에서 신랑(본인)이 손수 결혼 식장을 꾸미고, 중등부 학생들이 축송을 불러준 날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여년이 훌쩍 지나버렸네요. 세월 참 빠르죠?
    눈 앞에 명천 학교 교정을 둘러싸고 활짝 피어 흩날리고 있을 벗꽃의 향연을 그려봅니다.
    이런날에는 봄바람이라도 나야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래요, 살아온 우리의 삶속에 하루라도 소중하지 않는 날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 소중한 시간과 날을 헛되이 보내지 않기 위해서 이겠지요.
    그러나 지나가는 날들 마다 어찌 후회와 아쉬움이 없겠습니까?
    고통의 시간도 우리에게 먼 훗날 멋진 추억의 날들이 되도록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봅시다.
    준! 오늘 하루도 승리하는 삶이 되시게나.......
  • ?
    2008.04.05 19:19
     


    오성현&한경희님
    결혼 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날 詩용혜원




    푸른 하늘만 바라보아도 행복한 날이 있습니다.


    그 하늘 아래서 그대와 함께 있으면 마냥 기뻐서
    그대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어집니다.


    그대가 나에게 와주지 않았다면 내 마음은 아직도
    빈 들판을 떠돌고 있을 것입니다.


    늘 나를 챙겨주고 늘 나를 걱정해 주는
    그대 마음이 너무나 따뜻합니다.


    그대의 사랑을 내 마음에 담을 수 있어서
    참으로 행복합니다.


    이 행복한 날에 그대도 내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그대를 사랑하는지 그대와 함께 하는 날은
    마음이 한결 더 가벼워지고 꿈만 같아 행복합니다.

    ************************************

    두분 결혼 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엇그제 통화 할때만 해도 알았는데 순간 깜박 했네요..
    형님 말데로 손수 식장을 꾸미고 여러모로 분주한 날이였는데..
    정말 벌써 20여년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그날을 추억 하시라고 용혜원님의 글과 그림 올립니다.
    위의 글처럼 한결같이 좋은모습 보여주시고
    날마다 날마다 소중하고 행복한 날들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결혼 2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IFRAME>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명천 정보화 바다목장 마을 홈페이지 입니다. 5 file 2008.04.07 44946
149 명천교회 창립 100주년 기념 예배 6 현성 2008.05.07 2188
148 이팝목 나무 1 신동식 2008.05.01 2015
147 깨어 일어나길.. 3 현성 2008.04.27 1823
146 봄날은 간다. 1 현성 2008.04.20 1751
145 어머니 4 2008.04.17 1758
144 고향 바닷가에도 봄이 왔겠네요.. 4 2008.04.11 2190
143 사랑의 엔돌핀 2008.04.08 1628
142 어려울 때일수록 2 신동식 2008.04.08 2080
» 살아온 삶, 그 어느 하루라도 2 2008.04.05 2077
140 정다운 나의 친구들.. 3 2008.03.31 1967
139 화신 2 신동식 2008.03.31 2080
138 함께 가는길 5 2008.03.29 1806
137 행복나무 2008.03.24 2007
136 선물을 안고 1 신동식 2008.03.20 1612
135 사람의 마음은 5 신동식 2008.03.09 1999
134 그대여 지금 힘이 드시나요. 7 형준 2008.03.05 2738
133 명천교회 100년사 자료를 수집합니다. 2 현성 2008.02.21 2132
132 하루를 사는 일 신동식 2008.02.13 1802
131 명천마을 2 마을 2008.02.10 2240
130 잠언 3 이홍철 2008.02.07 2097
Board Pagination Prev 1 ...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 76 Next
/ 76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게임방, 학교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