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 2010년산 새미역 나와요~~

전남 고흥 거금도의 명천마을입니다.

매년 이맘때면 선창가가 북적이고 미역삶는 연기 뽀얗게 미역공장 3개사가 돌아간답니다.

올해 첫미역을 삶는 명천수산물유통센터의 해양수산을 찾았습니다.

1단계ㅡ바다에서 방금해온 원초하역모습

2단계ㅡ 차에싣고온 미역을 미역삶는곳으로 차로 운송합니다.

와우 올해의 새미역~~

색깔 좋지요~~

바다에서 바로 해온 미역은 이렇게 멋진 갈색을 띈답니다.

3단계ㅡ 포크레인이 미역을 미끄럼틀위에 올려줍니다.

4단계ㅡ 자숙과정입니다(88도의 바닷물로 약 5초동안 미역이 삶아지며 올라갑니다.)

5단계ㅡ삶아진 미역은 이렇게 찬 바닷물로 내려오면서 1차,2차 냉각과정을 거칩니다.

6단계ㅡ1,2,3차 탈수과정을 거칩니다

7단계ㅡ 소금과 미역의 믹싱과정입니다

8단계ㅡ24시간의 숙성과정을 거칩니다.

 24시간 숙성과정을 거친 미역을 줄기를 선별하는 작업을합니다.

수작업으로 선별한 미역이 염장미역이랍니다.

맛이 부드러워 모든분들이 한번맛보시면 반하는 염장미역은 이렇게 탄생한답니다.

(우리 어머님들이 새벽4시부터 오후6시까지 수작업으로 작업을 하신답니다.어머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까다롭게 엄선하여 좋은 품질로 여러분을 만나기를 고대합니다.

두달정도 미역을 하게 될 명천마을.

바다에 나가서 미역을 채취하시는 분이나 이렇게 미역을 삶으시는분들

모두모두 고생입니다.

두달여의 미역채취기간동안 아무 사고없이 미역이 끝나기를 고대합니다.

명천마을~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