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금도의 톳 건조작업~
요 며칠 거금도 날씨가 화창하여 톳건조작업을 잘하였답니다..
5월말부터 6월까지 거금도에는 톳건조가 한창이랍니다.
▲오천마을에서 해온 톳을 남천마을에서 건조합니다.
포크레인의 힘을빌려 자갈위에 깐 차광막위에다 톳을 펼쳐 일일이 사람손으로 뒤집어 건조합니다.
▲뿌리며 이물질제거 모습~
톳의 뿌리며 이물질을 제거하며 하루에도 몇번씩 뒤집어가며 톳을 건조시킵니다.
이렇게 건조한 톳은 한옆에 습기가 들어가지않게 잘 보관해놓았다가 전량 수출용으로 출하합니다.
톳은 칼슘, 철, 인, 칼륨, 요소 등의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혈액을 깨끗히 하는
동맥경화 예방 효과가 있답니다.
톳은 일본후생성이 매년 9월 15일을 톳의날로 정해 톳의 복용을 권장할 만큼 그 효능이 뛰어나
한국에서 생산되는 톳의 90% 이상이 일본으로 수출된다고 하네요..
해마다 이맘때 거금도에서 볼수있는 톳건조풍경~
수고하신만큼 보람도 크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