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솔아
기러기는
찬 연뭇을 건너 날아도
건너고 나면
그 그림자가
남지 않는다 했는데
앞 이마에
불끈 솟아 난
흰머리
배우도 아니면서
무슨 변장을 하겠다고
희끗 희끗 거리며 나서고 있는지
염색도 지겹다
거울에 먹칠나 할까
2008.4.24.
변장
by 반야 posted Apr 25, 2008
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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