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보고프다
윤 솔 아
며칠 간 기성을 부리던
미세먼지도 스믈스믈 사라졌고
봄들녘은
보들보들 파릇파릇한 새싹들이 물 올리고
거리엔 벚꽃 망울 산수유 잎 쭈빗쭈빗
진달래 개나리꽃이
얼굴을 활짝 내밀고
이맘때만 되면
벌써 봄이구나 하고
봄이야기 나누고 싶은 마음 간절 해 지고
보고픈 맘 속엔
그리운 얼굴하나
스쳐 지나 간다
많이 보고 프다
많이 보고프다
윤 솔 아
며칠 간 기성을 부리던
미세먼지도 스믈스믈 사라졌고
봄들녘은
보들보들 파릇파릇한 새싹들이 물 올리고
거리엔 벚꽃 망울 산수유 잎 쭈빗쭈빗
진달래 개나리꽃이
얼굴을 활짝 내밀고
이맘때만 되면
벌써 봄이구나 하고
봄이야기 나누고 싶은 마음 간절 해 지고
보고픈 맘 속엔
그리운 얼굴하나
스쳐 지나 간다
많이 보고 프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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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문인들의 해변 문예학교가 열리는 소재원 4 | 운영자 | 2004.11.23 | 24694 |
153 | 무인도를 그리며 3 | 진평주 | 2007.10.13 | 2721 |
152 | 모하비 사막 | 남창욱 | 2005.02.19 | 2188 |
151 | 멸치의 행복 | 오선미 | 2012.01.21 | 5296 |
150 | 망해사에서서~ 1 | 황차연 | 2011.03.02 | 5965 |
149 | 맘 시린 상사화 5 | 치자꽃 경은 | 2006.10.21 | 2884 |
148 | 말의 온도 | 윤솔아 | 2020.03.14 | 150 |
» | 많이 보고프다 | 윤솔아 | 2020.03.14 | 134 |
146 | 마이산휴게소 1 | 황차연 | 2014.03.12 | 2890 |
145 | 마음의 고향 1 | 선 창수(처) | 2008.09.08 | 4067 |
144 | 마늘을 팔고서 2 | 진평주 | 2006.09.03 | 2759 |
143 | 리트머스 압화(押花) | 한강 | 2013.11.12 | 3544 |
142 | 라스베가스 4 | 남창욱 | 2007.05.13 | 2627 |
141 | 뜨거운 눈물 | 선 창수 (처) | 2008.05.22 | 2863 |
140 | 또 한분, 어머니 | 천창우(식) | 2007.10.05 | 3004 |
139 | 때론 침묵이 좋은 날 | 선 창수(처) | 2008.09.19 | 4986 |
138 | 드릴테야 | 시김새 | 2003.04.03 | 1913 |
137 | 드릴테야 | 운암 | 2015.11.12 | 1625 |
136 | 동행 9 | 꼰니미 | 2006.07.27 | 2684 |
135 | 동창회 후기 | 윤솔아 | 2016.12.18 | 280 |
134 | 동반자 | 남창욱 | 2005.07.16 | 23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