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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선 창수(처) posted Apr 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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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可憙/ 고 미순( 선 창수님의...처)

 

 

늘 고운 미소로
넓은 가슴에
내 작은 몸
감싸주는 사람아
가까이 내게 다가올 때마다


아름다운 향기로
고운 노래 부르며
달콤한 사랑으로
지켜봐 주는 사람아


나를 바라보는 선명한 눈빛이
아주 고와
청량한 아침 햇살 속으로
당신께로 향한
내 마음 보냅니다

 

간밤엔 별빛이 내리는
길을 걸으며
당신을 만나러 갔습니다

 

당신 마음 안에서
당신의 품 안에서
당신의 사랑을
내 품 안에 안았습니다

 

눈감으면 작은 공기방울 타고
전이되어 오는 애틋한 사랑은
하늘을 나는
천사가 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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