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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2008.06.04 10:26
고산님의 말씀처럼 물질의 풍요속에 가치관이 무너지는 모습을 처처에서 봅니다.
고향 땅에도 양심을 버린 도둑들이 성행하기 시작하는 모양인데
연륙교 준공 후에 이를 어찌 할 것인지 걱정되며, 고민해야 할 때가 된 모양입니다.
가슴 아픈 일입니다. 슬픈 일이기도 하고요.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지만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느낄 대가 많습니다. 
고심하며 자신의 진정한 가치관 찾기와 
메카니즘에 젖지 않으려 애쓰는 모습에서 
고산님은 낭만과 멋과 자연을 아는 좋은 분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람은 자연과 함께 있을 때 더욱 본질이 순수한 자아를 느낄 때가 많은가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메카니즘에 젖지 않으려는 마음의 노력은 아름다움으로 승화되리라 여깁니다.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겠지만
문학을 하는 입장에서 보면 글 한줄 한줄을 쓸때마다 여간 조심스럽지가 않다는 건 사실입니다
특히, 아는 분들이 많은 이런 공간에서는 말입니다..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가" 자문하시는 모습에서 어떤 동적인 고뇌를 보는 모양입니다.
글은 감정을 표현 할 수는 있으나 감정을 갖고 있지 않아서
말씀처럼 더러는 타인에게 본의 아니게 상처가 되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진실로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상대를 귀중히 여길 줄 안다"는데
남이야 어떻든 나만 좋으면 그만이지! 하는 생각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를 생각해 냅니다.
그것이 돌고 돌아 결국은 자신에게로 돌아 올 테닌까 말입니다.

고산님
늦은 시간까지 시간을 아끼며 명상의 길을 여시는 군요
만남 하나로 행복하시다니 참 고맙고 기쁜 일입니다.
언제나 부담 없이 편안한 때에 글 놓아가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시간을 활용하시기도 좋은 테니요.
일 하시다 머리 아플 때나 쉴 때 잠깐씩 쉬어가시기 바랍니다.
6월 6일엔 큰 행사가 하나 있어(약800명의 인원이 모일 것 같습니다)
그 행사의 한 일원으로 참가하기 때문에 금주는 조금 바빠 있습니다.
바로 글 놓지 못한 변명이기도 합니다. 잘 지내시길빌며...        ㅡ 원주에서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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