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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2008.05.23 10:52
꿈 과 바램의 기도로 엮는 마음을 두렵니다.
거금도. 내 고향은 참 청정한 자연을 지닌 섬입니다
자연이 황폐하거나 오염되지 않는 한 그곳은 언제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 맑은 공기를 어디서 누리며
아늑한 어머니의 품같은  숨결을 어디서 누리겠습니까.
목장성이 사라진 것이 너무 아쉽듯이, 똑 같은 실수는 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항상 자연이 깨끗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누가 뭐래도 고향이 그곳인 사람들은 영원한 거금인입니다
아울러 거금인들의 가슴에
독수리의 눈빛, 활활 타는 열정의 삶이 있기를 빌어 봅니다
적대봉의 그 기상 같은.
멋진 삶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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