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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야2008.12.04 19:47


대선배님의 글을 읽다가
어린시절 풍경 중 하나였던
장면을 일깨워 주어서
용기내어 꼬리말 남김니다

울엄마가 하얀 이불광목에다
입으로 분무개처럼 품어 가며
토방에서 인두질 할 때
내가 한쪽을 잡고 서서 중심을 잡아
주었던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울엄마와 울아버지는
늦게까지 한복을 입었는데요
동정 달던 모습
우리엄마 인두질 하던 모습이
스크린에 비친 영화의 한 장면처럼
스쳐지나 가는데
그때는 젊어서 고왔던 것 같습니다
그 생각으로 엄마의 젊은 모습을 찾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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