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이 참 좋습니다.
화려한 네온사인 없어도
북적거리는 사람들 없어도
조용한 섬 금산
내 고향이 참 좋습니다.
확트인 고속도로가 아니여도
덜커덩 거리는
비포장 길일지라도
내 고향이 참 좋습니다.
잘 다듬어진 휴양림이 아니어도
제 멋대로 펼쳐진
숲이라도
내 고향이 참 좋습니다.
저 멀리 바다위로 펼쳐진
내 고향 금산이 보일때면
예전엔 미쳐 알지 못했던
애뜻함을.....
이제는 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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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내 마음을 그대로 들킨듯한 느낌이 드네요.
세월이 흐를수록 더 애착이 생기고 항상 고향을 그리면서 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알것 같아요.
좋은글 감사해요. [07][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