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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중촌(中村) : 본래 대망천(큰망내) 마을의 일부였다. 대흥리의 중간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중촌’이라 부르게 되었다.
2005.03.25 08:39

바로 당신입니다

조회 수 2152 추천 수 0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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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이가 당신입니다/김용택

나의 치부를 가장 많이 알고도
나의 사람으로 남아 있는 이가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일 거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 사람이 당신입니다

나의 가장 부끄럽고도 죄스러운 모습을
통째로 알고 계시는 사람이
나를 가장 사랑하는 분일 터이지요
그분이 당신입니다

나의 아흔아홉 잘못을 전부 알고도
한 점 나의 가능성을 그 잘못 위에
놓으시는 이가 가장
나를 사랑하는 이일 테지요
그이가 당신입니다

나는 그런 당신의 사랑이고 싶어요
당신의 한 점 가능성이
모든 걸 능가 하리라는 것을
나는 세상 끝까지 믿을래요

나는 당신의 하늘에 첫눈 같은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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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영수 2005.03.28 08:26

    정호친구 올만이네
    늘그랬드시 항상푸근하고 정이넘치는 친구를꼽으라고하면 정호 바로자넬걸세
    그동안 잘지내고있겠지 그라고 시한편잘 읽었네.
    객지생활하면서 서로들바쁘다는 핑계로 자주는못만나다지만 열락이나마
    하고지내세나.친구들이름은가물가물하지만 얼굴은한번보면 알것같지
    안겠는가.. 내열락처줄태니자주 열락좀하세나.
    핸드폰:019-201-9764 열라하게 옛추억그리며 술한잔하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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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귀 2005.03.28 13:31
    내정호야!
    토요일 첫 뱅기타고, 과천에서 최종 집합교육 받고 ,그 담날 교회 행사 (부활절)
    땀새 ,부랴 부랴 ,막 뱅기 타고 내려오다 봉께,자네에게 미처 전화도 못하고
    왔다네.... 북한산 등반 하고 싶었는디.....쩝쩝
    담에 꼭 한번 같이 가드라구 잉...

    우게 영수 친구!
    울 동네방 까지 오셔서 불밝혀 주고,안부를 물으니 참으로 반갑네...
    인사할 기회가 있었는디.....다시 타이밍이 와서 인사드리네...
    한주도 행복한 주 되길 기원 드리며.....
  • ?
    영수 2005.03.29 08:23
    부귀친구!
    얼마만 인가 내가알기론꽤오래된것같은디
    지금은어디에서 어떻게 살고있는가.
    함보고잡네 서로얼굴이나 알아볼런지
    다음에 기회가되문 꼭한번만나보세나?
    그럼 기회가되문 또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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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호 2005.03.31 15:23
    신흥 영수도 울동네 부귀도
    한 동안 뜸하다가
    이리보니 더 반갑네
    부귀야 니는 뱅기도 타보고 좋았겠다
    아쉽지만 담에 보겠지
    친구들 4월 9일 인천 규철네에서 모인다.
    오라는 말은 못하겠고, 부산에서도 한번 모이게 초청 좀 하이소
    영수야 내가 바로 전화 하마
  • ?
    정호 2005.03.31 17:41
    어찌하여 안 오시나 형들이
    갑석이형, 길수형, 춘우형, 학남이형
    어디모이셔서 단체 합숙 하시나
    형들이 없으니 썰렁 얼른 보고 잡네요
  • ?
    박길수 2005.04.01 14:23
    정호동상아!
    무소식이 희소식이니라
    눈으로는 잘 훑어보고 있으니
    너무 걱정 말고 조만간에
    등장하리라 믿어본단다.
    벌써 4월도 시작하였다. 환절기에
    건강유념하고 좋은 일들만 있기를 빈다.
    부귀도 영수후배님도 다들 건강히.....
  • ?
    정호 2005.04.03 13:33
    길수행님
    다음주에 인천에서 사는 규철네에서
    동네친구들이랑 모임합니다
    경아, 경단이 경희네도 참가할 득 싶습니다
    또한 부산에서도 부귀가 열심히 친구들이랑 모이고 있습니다
    다다음주 동문회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 ?
    송갑석 2005.04.04 18:14
    정호야
    꽃구경도 잘하고 좋은글 잘 즐감했다
    눈팅만 하고 갈려고 했더니만........
    우게 부귀도 반갑고
    길수야
    카페에서 네글 마니보고 있다마는 눈팅만해서 미안하구나
    이제 싱그러운 봄을 맞이하여
    모두들 건강하게 잘 지내기 바란다
  • ?
    장효임 2005.04.05 17:02
    † 그리스도의 평화
    오랜만에 휴가를 나와 고향에 가 며칠을 보내면서 지난날들을 추억하려니
    많은게 변하여 옛 정취를 느끼기가 힘이들더구나.
    동생집에(양섭) 올라와) "거금도"라는 까페를 많은 친구들이 이용한다는 말을 듣고
    한번 들어왔더니 첫머리에 친구님의 이름이 있어서 반가운김에.....
    길에서 만나면 쉽게 알아볼 수 있으려나....
    많은 시간이 흘렀다는게 실감이 나네.
    가정 잘 꾸리고 있을 거라 믿고 , 어려운 이 시기에 고향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넉넉한 여유가 있다는게 조금은 부러워지기도 하네.
    수도생활을 하면서 가끔씩 친구들이 그리워지기도하지만,
    그저 그리움만으로....
    잘 지내시게. 고향이 그리워질 때 가끔씩 들릴 수 있으려나.
    - 친구 장효임 수녀-
  • ?
    선정호 2005.04.05 18:20
    갑석이 형님 새봄 잘 보내십시오

    효임아! 그 전에 효영이 누나가 이곳에 들렸을 때
    밝은 미소의 깜찍했던 자네 얼굴 떠올리며 잘 지내고 있으리라 여겼다네
    서울근교 어디선가 있을 거라는 막연한 추측과
    오가며 대학로 근처 성당을 지날때면 유심히 보곤했다네
    시간 나는데로 이곳에 들르고
    엔젠가는 그리운 친구들 만나고 싶을 때
    연락주게나. 무지 반갑다.
  • ?
    오재화 2005.04.07 21:42
    친구들아 모임회비는 한달에 1만원씩 일단 시작해보자
    국민은행 372001-01-179627. 오재화 매달 말일전에 입금하자고
    조금더 해보다가 조정하게 모두 입금하세요
    매달 입금이 번거로우면 각자 거래하는 국민은행에 이계좌번호를 가지고 가서
    통장계좌이체를 신청하면 이체수수료도 안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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