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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중촌(中村) : 본래 대망천(큰망내) 마을의 일부였다. 대흥리의 중간에 위치한 마을이라 하여 ‘중촌’이라 부르게 되었다.
2006.06.21 10:51

불행이 없는 집

조회 수 1440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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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행이 없는 집 어느 아버지가 애지중지하는 외아들과 함께 사냥을 하러 갔습니다. 사냥을 즐기는 아버지는 자신의 짐승 잡는 모습을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숲속에서 튀어나오는 맷되지를 발견한 아버지는 방아쇠를 당겼고 그 맷되지는 피를 흘리며 숲속으로 도망갔습니다. 아들을 그자리에 놔 두고 재빨리 맷되지를 쫓아 갔습니다. 한참 후 그 자리로 돌아온 아버지는 아들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아들을 애타게 부르며 밤이 늦도록 숲속을 뒤졌으나 아들은 이미 사나운 짐승에게 공격을 받아 숨이 끊어진 후 였습니다. 아버지는 그자리에서 쓰러지듯 주저앉아 늦은 나이에 얻은 외동아들을 끌어안고 울고 있을때 바람처럼 나타난 어떤 사람이 이렇게 말 했습니다. "마을로 내려가 불행을 겪지 않은 집의 냄비를 가져다가 그대가 잡은 짐승을 요리 하면, 슬픔을 잊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일렀습니다. 싸늘하게 식은 아들을 안고 마을로 내려온 아버지는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여보! 지금 마을을 돌아 불행을 겪지 않은 집에서 냄비좀 빌려 오구려 그리하면 우리의 슬픔이 사라진다 하오" 얼마뒤 돌아온 아내는 빈 손 이였습니다. 사냥꾼의 아내가 문을 두두리는 집마다 사별, 이혼, 파산, 해고, 질병....등등 마을 구석구석을 다 돌아 보아도 불행을 겪지 않은 집은 단 한 곳도 없었습니다. 나 혼자 만 왜 이렇게 힘들까? 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요. 우리는 너 나 할것 없이 누구나 다 아픈 시련을 참고 견디며 살아가고 있는것이 랍니다.



중촌 향우 선후배님!
사람이 살아가는 것이 나름 데로 문제가 없을 수가  없읍니다.
슬기롭게, 현명하게 생활하는 지혜가 필요 하겠죠.
주위에 지탄 받지 않는 "삶 "의 지혜 라고나 할까요.
"나 혼자 만 왜 이렇게 힘들까? "라고 생각 하지 마시고 ,
우리는 너나 할것 없이,
누구나 다 아픈 시련을 참고 견디며 살아가고 있는 생활인 입니다.
오늘도, 내일도 긍정적인 사고로 희망 차게 생활 합시다.
  사무실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읍니다 , 이럴 때는 더 더욱 고향 생각이
  나고, 향우님들이 그리워 지내요. 
  중촌  향우 선후배님! 
  건강 조심하시고,
  하시는 일에 행운이 함께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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