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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일정(日亭) : 옛날 마을에 우물이 하나 뿐이어서 一井(일정)이라 부르다가 나중에 마을에 우물이 많이 생겼으며 마을 앞에 수백년된 정자나무가 있어 정자나무를 중심으로 해와 같이 밝고 둥글게 살자는 뜻으로 日井(일정)으로 바꾸었다가 정자정(亭)자를 붙여 일정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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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덧 가을이 오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 때문인지 가을이 떠나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계절입니다.


  변덕스런 날씨에 재경일정마을 향우님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옛날 우리 고향마을 앞 선창에서 통통배를 타고 녹동 장을 보려 가는 생활을 하다 보니 어느 집 식구가 오늘 어디를 간다고 했는데 나타나지 않으면 도선 출발시간이 다되었어도 좀 더 기다려 주는 미덕이 있었습니다.

  또한 녹동에서 마을로 돌아올 때에도 아직 안 온사람이 없는지 서로 서로 확인하면서 한 가족처럼 챙겨 주던 여유가 있었습니다. 

  허겁지겁 달려와서 통통배에 몸을 옮겨 정신은 없지만 그래도 나 때문에 많은 사람을 기다리게 하여 허리를 굽혀 미안함을 행동으로 보이기도 했던 때를 한번 쯤 기억하고 계실 겁니다.


  그러나 지금의 도시생활에서는 그 때 같은 소소한 미덕과 넉넉한 여유는 상상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우리 마을 사람들만이 간직한 소중한 고향 추억들이 오래된 영화처럼 지금도 가슴속 한 자리에 새록새록 남아 있어 오랜 만에 그  때의 향수를 달래기 위한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바쁘시더라도 잠시 시간을 내어 고향 사람들의 건강과 가족 같은 아름다운 정을 나누는 즐거운 자리에 모두 함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일 시 : 2010.11.28. (일요일 오전 11:00‣15:30)

▣ 장 소 : 유니온부페(서울지하철 2호선 성수역)

 ♣ 재경일정마을향우회 명예회장 : 김기수(010-7236-5151)

 ♣ 재경일정마을향우회장 : 이정윤(011-558-2882)

 ♣ 재경일정마을향우회 수석부회장 : 정경옥(011-279-3878)

 ♣ 재경일정마을부녀회장 : 김정숙(010-7470-2464)

 ♣ 재경일정마을총무 : 이승천(010-3043-2261)


2010.10.30.


재경일정마을향우회장 이 정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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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창선 2010.10.22 22:28

    재경 일정리 형님 동상들 많이들 참석해서 좋은 시간들 가지시요

    이몸도 가고싶은디 너무 멀리 있은게 아무래도 힘들갓소.

    아마도 명년 이맘때는 기회가 될것갓네요.형님 동상들 건강들하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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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c 2010.10.23 07:54

    .우연하게 일정리 마을을 들리게 되었군요 미안하군요 함부러 찾아와 버려서요

    .tv을 보니 수산물 연구소에서 금산도 이제는 꼬막을 양식할수 있다고 하드군요

    .이제는 젊은이 힘으로 타 마을 처럼 소득증대를 위하여 꼬막 양식 좋을것 같군요

    .한번은 생각하여 볼만 함니다 금산 연육된다고 그냥 무었이 생기는것 아니지요

    .서로 서로머리를 맞대여  생각하고 무엇이 좋은가 찾아보는것이 힘이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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