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청에서 근무중인,
우리 일정마을 윤종수님이 승진 발령되어 '금산면장 으로취임'을 한답니다!
튼실하고 믿으직한 '금산면장'으로 길이~ 남을 참된 일꾼되시길 믿어 의심치 않으며, 우리 마을민 모두 격려와 축하를 보냅시다!!
우리 일정마을 윤종수님이 승진 발령되어 '금산면장 으로취임'을 한답니다!
튼실하고 믿으직한 '금산면장'으로 길이~ 남을 참된 일꾼되시길 믿어 의심치 않으며, 우리 마을민 모두 격려와 축하를 보냅시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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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마을회관 컴퓨터 운영비 후원금(2차공지) 12 | 김기우 | 2006.11.19 | 26385 |
공지 | 마을회관 컴퓨터 운영비 31,000원에 대한 제안입니다 75 | 김기우 | 2006.08.15 | 37593 |
553 | 4반 최동희 향우님 차녀 결혼 3 | 재경 일정향우회 | 2012.03.12 | 2688 |
552 | 소식들이 궁금해서 | 김창선 | 2009.07.09 | 2681 |
551 | 전화사기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수법도 가지가지.....) | 기우 | 2008.05.12 | 2669 |
550 | 향우회을 마치고 2 | 김기수 | 2008.06.03 | 2664 |
549 | 결혼을 앞둔 딸에게.... | 김기우 | 2009.07.05 | 2663 |
548 | 즐거운 추석명절 되십시요 2 | 김기우 | 2009.09.28 | 2629 |
547 | 하루를 미소와 함께.... | 기우 | 2007.06.10 | 2629 |
» | 4반 윤종수님 금산면장 취임 5 | 향우 | 2009.01.08 | 2622 |
545 | 루엘라 할매를 생각하며 4 | 양현 | 2004.12.18 | 2598 |
544 | 60년대 일정리 삼총사 5 | 김창선 | 2009.06.21 | 2589 |
543 | 당뇨병에 좋은것들.. | 기우 | 2008.04.03 | 2584 |
542 | 내 인생에 태글을 걸지마/마음에 무엇을 담을꼬? 2 | 기우 | 2006.07.19 | 2581 |
541 | 아랫동네 송년회 모습과 부탁의 글 1 | 윤두상 | 2008.12.19 | 2571 |
540 | 제5회 재경금산중앙학군향우회 춘계체육대회 3 | 향우회 | 2012.03.29 | 2549 |
539 | 미시시피강변의 저녁노을 9 | 양현 | 2005.02.18 | 2548 |
538 | 애주가들의 풍월 | 12187459 | 2013.08.18 | 2545 |
537 | 중앙학군 향우회 및 춘계 체육대회 개최 1 | 재경 일정향우회 | 2012.03.29 | 2533 |
536 | 내치마을 쉼처 후원에 관해 3 | 고향생각 | 2008.08.13 | 2533 |
535 | 2011년을 보내면서....... 5 | 한남훈 | 2011.12.30 | 2532 |
534 | 거금도(김화인) 가곡 | finegim | 2013.10.21 | 2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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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섬, 한 마을에서 5형제의 맏으로 태어난 남자.
가난이 곧 생활, 이세상 모든 사람이 그리 사는 것으로 알았으니 불편함이 없었다.
파릇한 소년의 꿈은 바다 바람속에서 영글고 세상에는 부자도 있다는 것을 알았을때,
그 동네 대부분의 청년이 그리 하였던 것 처럼 도시라는 문을통해 세상을 꿈꾸었다.
도시, 끓는 피에대한 보상은 허접하고 한계가 주는 좌절은 냉정했음으로
마음이 차가워지지 않으면 상심의 바다속에 침몰할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 세월...
말단 공무원, 헐거운 지위는 음주와 좌절로 극복되지 않으니 다시 찾은 방법이 주경야독.
어이~~ 면서기~~^^ 선후배 친구들의 부르는 호칭이 잘 맞는 옷처럼 편안할때
초지일관, 나무가 뿌리를 한 곳에 내려야 하늘을 향해 가지를 뻗을 수 있으니
도시로 나가 성공한 친구와 혹은 좌절한 친구의 말벗으로 고향을 지키는 긴 세월.
어제(2008.1.8) 그가 35년 만에 태어난 고향 금산면의 면장으로 부임하였다.
대통령도 있고 장관도 있는데 범인에게 그깟 면장이 대술까만 지난 세월 돌아보면
부모님께 드리는 효도와 만족을 통해 그가 받는 존경과 격려는 뜻이 깊고 넓다.
금산면장 윤종수,
세월을 옆에서 지켜본 죽마고우가 위 부임축하 글에서 이를 승풍파랑 (乘風破浪)이라 했다.
" 먼 곳까지 불어 가는 바람을 타고 끝없는 바다의 파도를 헤치고 배를 달린다 "
이리 말하는 것이 사족이 되겠지만 참으로 멋지고 적절한 부임축하 글이다.
윤종수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