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형 오랜만이네요

고국엔 오늘이금산말로 작은설날 이랍니다.

나에게도 오늘시간이 있어 이곳 저곳을 다니다가 형 글를보고 안부를 전합니다,

이상 기후로 독일에 피해가 많다는 뉴스를 접할때는 독일에 있는 교포 생각이나곤 해요,

나도 지금까지 독일에 있었다면 형과똑같은 경험을했겠죠,

형 내가누군지 궁금하죠 dinslaken 에서 근무했던 그인간 yoo kwan 생각나시죠,

형우리도이제 70으로 내달리고 있는데 머나먼 독일에서 몸조심 하시고 항상 건강에신경써야

할것같아요? 형 동일이형 정용형이 고국에있다는데 만나보지는못하고 잘계신다는 소식만

내가시간이 나질않아 만나뵙지 못해 조만간 만나뵈야지요, 형 학문, 재형 , 재수, 동철이, 그외

나를아는 여러재독인께 안부하여주시고 신묘년 설 잘지내시고 광남이 형님 소식좀 건강하십시요

촌장 유관님 새해 복 많이 받구려

그렇게 걱정해주어서 고맙내 정말 물 바다라는 말이 이번에 실감을했네

눈이 많이 온다음으로 비가 오니 눈이 녹으면서 함께하니 강이 넘처서

볼만 하드구만 그래 물론 우리는 구경이니까 볼만하지만 당사자들은 피해가 이만 저만이

아닐걸쎄.동일이 정용이는 한국에 살고있고 광남이 형은 1개월 전에 한국 가셔서

2개월 정도 계시다가 들어 오셨네 광남이형님 아들 며느리가 우리 교회에

같이 나가고 있네. 또한 재형이도 한국 가서 사는지가 5년도 넘었겠네.

그리고 항문 재수 동철이 잘들 살고있네 그럼 가내 가 항상 편안 하길바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