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리가 명당마을이라고 소문이난 이유는이렇읍니다
내가 월남 참전용사 카페에서 우리마을 청년들 21명 참전하여
부상하나없이 무사히 돌아왔다고 글를 올렷거든요
오래전에 우리 일정리 친구들이 모여있을때 숫자을세어보니
21명이나 되드라구요 그중에는 형제간에 갓다온 집도 세집인가되구요
모두들 손까락 하나 다친사람이없이 무사히 돌와왔거든요
그랳더니 경북 구미 어느마을에는 10명 참전했었는데 포병으로 참전했던
전우가 큰 부상당해와서 지금도 고생하면서 지내고 경남 거제도에 한마을
에서 11명이 참전했었는대 다무사히 귀국했다고하더군요
그러다보니 국내에 있는 참전 전우들 뿐만아니라 미국 호주 나가있는
전우들이 그마을은 틀림없이 명당 마을이다고들 하드라구요
어떤전우는 자기가 지리공부를했는대 마을뒤에 산이어떻고 앞강이 어떻고
하면서 풍수지리이야기를 많이 늘어노았드라구요
우리 이웃마을 에서는 2-3명이 참전했는대 한사람이 전사해서 온줄로 알고있읍니다
그당시 우리마을 청년들 용감한 군이들이었지요
지금은 모두가60-70정도가 다되었내요
참고"      월남전 참전인원  32만명(8년8개월동안)
                            전사자 약5천명
                            부상자  2만명
여기 필자는 제일 막내둥이로 참전해서 철수해서 돌와왔읍니다
1972. 3.12 출국 해서 1973. 3.12일 수원 비행장에도착했음